오작교의 행보 2001

연꽃단지 산책

2022년 3월 28일 월 1주일에 한번 정도 산책은 연꽃단지로 정해두었다; 이번주 월요일은 수성도서관도 쉬는 날이라 산책을 하였다. 가남지 입구의 마늘밭 마늘이 많이 자랐다. 유채꽃 나물(일명 시나나빠) 점새늪에 가는 길의 정자 생태관 내부 어릴 때 본 왕골 같은데 온실이어서 겨울에도 살아 있다. 속새 생태관을 나오니 매우 많은 자란 마늘 밭이 있었다.

하루 두세 잔 커피, 심장병 위험 '뚝'

하루 두세 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심장 건강에 좋고 더 오래 살 수 있게 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4월 2일부터 3일까지 워싱턴 D.C.의 미국 심장병학회(ACC)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호주 멜버른에 있는 알프레드병원과 베이커 심장 연구소 소속의 피터 키슬러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소속된 38만3000명 남녀의 커피 음용과 건강관계를 분석했다. 커피 관련 관찰연구 중 최대 규모인 이번 연구에서 하루에 커피를 2,3잔 마시는 것이 심장병, 뇌졸중, 위험한 심장 부정맥의 위험은 물론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과 모든 원인의 사망 위험을 10%에서 15%까지 낮춘다는 것을 발견했다. "분석 결과 커피를..

永자 八劃의 陰陽

지난 주부터 영자 팔법을 생각하다가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다. 3월에 처음으로 글씨를 배우러 오신 분이 세 분 있었다. 가로획, 세로획. 별획. 파임을 지도하면서 앞으로 지도할 영자 팔법을 다시 한번 익혀두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서예이론 정리한 것을 보다가 영자 팔법의 네 획은 음획이고 네 획은 양획인데... 밀어내는 것이 양이고 잡아당기는 것이 음획이라고 기록해 놓은 것을 보고 반대로 기록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이 들어서 확인을 하려니 어느 서론에서 보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인터넷에 영자 팔법을 찾아 보았으나 어디에도 음,양에 관한 설명은 없었다. 서예세상 카페에도 없었다. 그래서 내가 요약해 둔 노트를 다 뒤져도 없었다. (출처를 기로갷두지 않았었다.) 할 수 없이 서론책을 다시 뒤져 보았..

연꽃 단지 산책

어제(3월 22일) 강의 할 날인데 코로나가 너무 심하여 2주막(3월 말일까지) 휴강을 하였다. 산채을 안심 연꽃단지에 가 보았다. 가남지로 가는 길목에 핀 복숭아 꽃 가남지엔 그 많던 새들이 어디로 가고 겨우 몇 마리만 있었다. 전망대에 올라 가 보니 두 분이 햇나물을 뜯어와서 정리하고 있었다. 전망대 위에서 바로 이 3층 전망대이다. 마침 대구선에는 열차가 지나가고 있었다. 연을 캔 흔적 이 정자에 앉아서도 한 참을 쉬었다. 집에 오다가 우리집 앞의 목련

안경없이 책을 보니...

어제 (2022. 3. 20) 오후 수성도서관에 책을 읽으러 가면서 안경을 깜박 잊고 갔었다. 아파트 후문에 와서 마스크를 고쳐 쓰려고 하다가 안경을 안 끼고 온 것을 알았다. 집에 다시 돌아가려다가 길거리를 걸어가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고 지갑에 휴대용 돋보기(신분증크기)가 있어서 그것으로 보면 될 것 같았다 도서관에 가서 노인들이 볼 수 있게 큰 활자로 된 나도향의 벙어리 삼용을 골라서 자리에 앉아 읽어보니 몇 줄은 그냥 읽을 수 있었으나 글씨가 가 자인지 자 자인지 구분이 안 될 때가 있어서 돋보기를 내어서 보니 돋보기로 글 줄을 따라가면서 보아야 하니 불편하였다. 겨우 두 편을 읽고는 그만 나왓다. 나오다 보니 지금까지 판매금지 하였던 자판기가 가동되어서 카프치노 한 잔 뽑아 마시면서 쉬다가 집..

보세란이 활짝 피었다.

2022년 3월 15일 보세란 꽃대 큰 것은 여섯 송이가 작은 것은 두 송이 모두 활짝 피었다. 군자란 본 화분의 세 포기는 모두 꽃대가 올라오고 있는데... 번식하여 옮겨 심은 세포기에서는 한 포기만 꽃대가 올라온다. 지난헤에는 두 대가 올라와서 금년에는 세 포기에서 모두 꽃대가 올라오리라 믿었느데 오히려 지난헤 꽃을 피웠던 한 포기마저 꽃대가 올라오지 않는다. 내가 기르는 화분 네 개가 전부이다.

스마트폰을 가진지 2년...

스마트폰을 가진지가 2년이 지났지만... 동영상으로 온 것을 한 컷 저장하는 방법을 몰라서 가게에 찾아갔다. 가게 주인도 이것 저것 만저 보고 몇번 시도하더니 왼쪽 아래버튼과 오른쪽 버튼을 동시에 눌러라고 하였다. 그런데 그것이 쉽지 않았다. 몇번 하여도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었다. 집에 와서 다시 한 번 해보았다. 금방 눌렀다 놓으면 안 되고 2초정도 눌리고 있어야 된다. 그런데 이런 보턴은 무엇을 하는 것인지... 2년동안 왜 사용해보지 않았는지... 내가 할 줄 아는 것은 전화 걸고 받고 사진 찍고 카톡오면 답하고 밴드의 글 읽는 정도이다. 그런데 나보다도 못한 사람도 보았다. 며칠전에 신협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신문 보고 있다니 어떤 분이 이것 전화 어떻게 거느냐고 나보고 물었다. 산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