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 1987

오랜만에 팔팔회

코로나로 인해 금년에는 봄에 한 번 어제 한 번 두번밖에 하지 못하였다. 어제(11월 26일)는 청도 최학영씨의 안내로 청도의 시인이며 화가이고 비슬산지킴이인 박재곤씨의 비슬산방과 청함 하광원씨의 아틀리에(서예,서각. 사진. )를 둘러보았다. 두 분 작업실과 전시실을 갖고 계신 훌륭한 분이셨다. 점심은 전주밥상집에서 가오리찜으로 하였다. 박재곤씨 댁 박재곤씨댁의 재실 관송정의 글씨 내 눈에는 예서인지 해서인지 잘 구분이 되지 않았다. 내 눈에는 이 글씨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청함선생이 설명하기를 대한민국에서 한글을 가장 잘 쓰는 분이라고 소개하셨는데... 나는 들어보지 못한 이름이었고 낙관글씨보다 낙관인이 큰 것이 눈에 거슬렸다.

소헌 선생 113주기 제자들 선시회

어제 11월 24일 소헌선생 제자들 중 현재 살아계신분들의 전시회를 다녀왔다. 學자의 아래부분 子자가 너무 큰 것 같다. 아마 세 자를 쓰고 보니 자리가 너무 많아서 자리를 메꾸기 위해 쓰다보니 이렇게 된 듯 여기도 낙관인의 사이가 너무 좁다. 인장 2고를 찍을 자리가 없으면 한 개만 찍었으면 어떨런지... 낙관인의 사이가 너무 좁은 듯... 여기도 낙관인이 눈에 거슬린다. 자리가 부족하면 1고만... 여기는 낙관인의 거리가 너무 넓은 감이 든다.

오랜만에 동촌유원지로 걷기 운동을...

동촌을 오랜만에 나간 것 같다. 11월 들어서는 코로나 백신(부스터삿) 독감예방접종. 폐렴2차 접종. 내과 코로스테롤약 처방. 이비인후과(안과) 백내장 지연약 처방...등 여러가지로 바빠서 동촌쪽으로는 오랜만에 갔더니 단풍이 한창이었다. 재미있는 볼거리도 있었다. 혼자 길거리 콘서트를 하는 모습도 처음 보았다. 이렇게 낙엽을 밟고서. 운치가 있었다. 여기는 악기 연주를 하면서 두 사람이 하였다. 관람객도 빙 둘러 의자에 앉아있었고... 파룬궁이란 플레카드도 달아놓고 기체조 같은 운동을 하고 있었다. 낙엽위에서 품바는 전에도 있었는데 오늘은 손님이 많지 않았다. 낙엽이 이렇게 멋지게 쌓여 있었다. 억새도 완연한 가을을 맞이하고 있었다. 이렇게 가게들이 줄을 지어 들어서 있었다. 전에는 없었는데... 돌아오..

우체국 통장 해지하다.

며칠전에 우체국에서 메시지가 왔다. 거래가 오랫동안 하지 않아서 국고에 귀속시킨다는 내용으로... 그렇잖아도 농협. 신한. 대구. 신협의 통장과 카드가 있어서 우체국 것은 없에려던 생각 중이었는데... 2년동안 거래가 없었던가 보다. 비번조차 잊어버렸는데 우체국에 가서 이야기를 하였더니 기억나는 비번을 이야기 해보라고 해서 지금 내가 은행에서 쓰는 비번을 넣었더니 맞다고 처리를 하더니 이미 국고귀속에 되어 있는 통장이 한 개 더 있다고 그것 까지 처리해 주었다. 이제 우체국에는 깨끗하게 처리 되었다. 몇년전에 카드는 없에버렸고... 정리한 우체국 통장 12770원이 남아 있었다. 국고에 귀속 되었던 60원도 받았다.

교통사고 변상료 의의 신청 결과

지난 8월 교통사고로 100대 0으로 처리하였다고 하기에 의의 신청을 하였더니 오늘에야 해결 되었다는 답이 왔다. 75대 25로 조정되었다는 것이다. 의의도 할 필요가 있겠다... 집에 오는 길에 차에 기름을 넣었다. 4마원 요즈음 셀프이기 때문에 셀프로 넣는데 카드 종류가 두 가지이다. 하나는 그냥 꼽으면 되는 것이고 (신한카드) 하나는 긁어야 된다.(대구페이) 처음 대구페이가 나홨을 때 모르고 아무리 꼽아도 되지않아서 종업원에게 물어보고서야 이것은 꼽는 것이 아니고 긁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이후 부터는 제대로 하는데 집에 와서 전화게에 카드가 보이지 않았다. 영주증은 있는데... 이 카드는 꼽는 것이 아니고 긁는 것이라서 거기에 두지 않는 것은 분명한데... 이 주머니 저 주머니 찾아보아..

폐렴 예방접종 두번째 하다.

지난 주 수요일 백신 3차접종을 하러 갔더니 페렴접종 대상자라고 1주일 후에 오라고 해서 오늘 오후 2시에 접종을 하였다. 65세전에 접종한 사람은 한 번 더 맞아야한다고 한다. 내가 거기에 해당되는 모양이다. 의사는 어떻게 알았는지 나보고 맞으라고 하였다. 어제는 21세기 병원에소 콜레스테롤 약 처방 받고 건강검진 예약을 하였다. 의사와 상의하니 금년에는 피검사와 위장내시경만 하자고 하여 그렇게 하기로 하였다.

재난지원금 다 쓰다...

12월말일까지 다 써야 된다는 재난지원금을 오늘 마지막 남은 3370원 다 썼다. 꼬마김밥집에 김밥 6개에 3000원 결재하고 370원 남은 것을 우리아파트 마트에서 끄레기 봉투 10리터 5묶은 14500원 결재를 370원 하고 대구페이로 결재하려고 하니 두 개의 카드를 연달아 할 수는 없고 대구페이로 14500원 결재하고 낱장 두장 580원을 370원과 포인트 210원으로 결재를 하였다. 치과에서는 카드 두 개를 연결해서 되던데...

부스터샷 맞다.

화이자 2차접종을 5월 6일 맞아서 11월 6일이 6개월 되는 날인데 3일 당겨서 11월 3일 9시에 부스터샷을 맞았다. 부스터샷을 구성모 내과에서 맞았는데 맞으면서 의사가 폐렴 무로 접종 해당자이니 1주일후에 맞으러 오란다. 전에 맞았다고 하니 65세 이전에 맞은 사람은 한번 더 맞아야 한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다. 구성모 내과에 오기를 잘 하였다. 지금까지 21세기 병원을 두 달에 한번씩 갔어도 그런 말을 들어보지 못하였는데... 맞고 15분쯤 병원에서 접종후 주이사항을 읽고 나왔느데 아무런 증상이 없다. 그저 주사바늘 들어갈 때 따금하더니 그 이후 아직까지는 아무렇지도 않다.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