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글씨 246

★41. 작품의 구도를 만들어 보다.

★41. 작품의 구도를 만들어 보다.작품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할 것인가?임서를 할 것인가? 창작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서 선택을 한 다음에는 창작이면 무슨 체로 할 것인가?임서를 한다면 무슨 법첩으로 할 것인가?이런 것들이 정해지면 작품의 구도를 한 번 만들어본다.임서이면 법첩의 어느 부분을 할 것인가?북해왕원상조상기 임서를 하기 위한 준비작업 원본을 내가 쓸 부분만큼 복사해서 구도를 짜 맞추어 본 것(2m*70cm에 쓸 준비)   황진이 시를 한 번 작품으로 만들어보기 위한 작업자전을 복사해서 글자를 일일이 오려서 붙인 모양 황진이 시를 한 번 작품으로 만들어보기 위한 작업자전을 복사해서 글자를 일일이 오려서 붙인 모양

★40. 작품규격에 맞는 모전(깔판) 준비

★40. 작품규격에 맞는 모전(깔판) 준비 처음으로 작품을 만들어 가기 시작하였다.먼저 대신시장(서문시장)에 가서 광목을 사 와서 줄을 그었다.화선지 밑에 받치고 글자의 크기와 글줄을 맞추기 위함이다.해서를 쓸 때 사용하는 받침(세로의 길이가 길어서 세로줄을 맞춘다. 붉은 선이 글자의 세로 중심선이다.)  예서를 쓸 때 사용하는 받침( 가로의 길이가 길어서 가로줄을 맞춘다.)

★38. 황당한 글씨

★38. 황당한 글씨2009년 4월 4일 나와 함께 공부하던 회장 박시수선생님께서 자작시자서전을 관람하자고 같이 갔다. K.B.S전시관에서 한다고 도착하여 차안에서 선생님! 새로 오신 선생님의 체본인데 이런 글씨를 배워야되겠습니까 하고 글씨 한 폭을 내어놓는데 깜짝 놀랐다. 내가 머리에 털 나고 처음 보는 글씨라 무엇이라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우선 글씨를 조금만 알아도 구성궁예천명이 아님을 짐작하겠지만 글씨라는 이름을 붙이기가 곤란하였다. 세상에는 자기도 속이고 남을 속이는 선생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까지...안 배운다고 하면 새로 오신 선생님의 체면이 안 되니 배운다고 하고는 법첩을 보고 쓰시고 이 글씨는 흉내를 내지마라는 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 ★. 톱니 같은 모양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파..

내가 가지고 있는 文房四友(紙,筆,墨,硯)중 ★. 硯(벼루)

내가 가지고 있는 文房四友(紙,筆,墨,硯)중  ★. 硯(벼루)벼루도 몇 개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 창 글씨를 배우려 다닐 때 벼루 공장에 가서 맞추어 온 벼루를 가장 아낀다. 운수석이라 하는 자색연이다. 만든 사람의 각(이름을 새김)을 한 벼루이다. 크기는 30cm 20cm이다.     뒷면 각한 것이 보인다. 雲水硯 友石 作     먹 가는 곳이 타원형으로 되어 있어서 먹을 갈아 쓰고 씻기에 좋아서 즐겨 쓴다.   4각으로 되어 있지만 먹이 잘 갈린다.   4각인데 조금 얇다.   글씨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직장으로 장사가 가져 온 것을 샀으나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   벼루의 여러가지    벼루집

★. 내가 가지고 있는 文房四友(紙,筆,墨,硯)중 墨(먹)

내가 가지고 있는 文房四友(紙,筆,墨,硯)중 ★. 墨(먹)나는 처음 글씨를 쓸 때 1년 정도 먹을 한 자루만 쓰면 잘 쓰는 줄 알았다.그러나 몇 년을 쓰고 먹을 20자루 이상 썼으나 아직도 헤매고 있다.더 좋은 글씨를 쓰고 싶어서 먹을 사다보니 이렇게 많아졌다.  ★. 이 먹을 산 지는 꽤 오래 되었으나 보기가 좋아서 사용하지 않고 그냥 두고 본다.                          이 먹은 감상용으로 만든 것이 아닌가 싶다.                                                                      이 먹은 학부형이 보내주신 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