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 1986

췌장에 대해서

오후에 병원에 갔었다. 건강검진 결과도 보고 콜레스트롤 약 처방전도 받아야 하기에... 처방전을 받으면서 건강검지에는 췌장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데 몸무게가 자꾸 줄어드니 무슨 일인가...라고 물어보았다. 위는 약해졌을 뿐이고 간도 이상이 없고 췌장은 혈액검사로 나오지 않으니 아침을 굶고 시티를 촬영해보야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렇구 역시 내 생각도 췌장 아니면 다른 곳은 탈날 일이 없을 것 같았다. 췌장 원인 췌장암은 50세 이상의 고령 남성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70세 이상이 되면 1년 사이에 약 1,000명당 1명의 비율로 췌장암이 발생합니다. 췌장암의 위험 인자로는 흡연(30%), 고열량 식이(20%). 만성 췌장염(4%), 유전적 요소(10%) 등이 있습니다. 나머지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 분명하게 ..

더 이상 변동이 없었다.

22년 1월 14일 몸무게. 57. 6킬로그램 지난달보다 또 줄었는가... 목욕을 하면서도 온갖 생각을 하면서 오믈은 병원에 가서 의사선생님께 상세한 이야기를 하여야 될 것 같았다. 어디에 이상이 있을 것인가... 지난해 12월 7일 건강검진때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였는데... 췌장인가. 간인가. 쓸개인가. 위인가... 온갖 생각을 하면서 목욕을 하였다. 지난달에 58. 7길로그램으로 착각을 하였던 것이었다. 집에 와서 지난 달 몸무게를 보니 57. 7킬로그램이었으니 변동이 없었다. 언제부터 줄어졌는가를 지난 경리장부를 들여다보니 2019년 10월 63킬로그램을 정점으로 조금씩 줄기 시작하여 2021년 2월에 61킬로그램 5월에 60.5킬로그래 6월에 58. 6킬로그맬 12월에 57.7킬로그램으로 줄..

교수들이 뽑은 2021년 사자성어

내가 나가는 안심사회복지과이 1월 한 달을 방학하였다. 1주일에 두 번 (월, 목요일) 강의를 하던 서예도 쉬게 되어서 어디 시간 보낼 곳을 생각하다가 가까운 곳에 00서실이 있기에 등록을 하였다. 방학기간 동안 해서인 육조를 좀 더 써보고싶어서였다. 그런데 3일까지는 버텼는데...4일째 되는 날 쫓겨났다. 먹 가는 것이 귀찮아서 먹물(화학약품)로 쓰는데 너무 진해서 페인트 같아서 물을 부어서 썼다. 첫날 선생님이 써 보시더니 왜 먹물이 이러냐고만 하시더니 한 일자를 그어 보이려고 하나 내 붓의 호 길이가 12센티 지름이 22미리미터라 호가 휘청거려서 못 쓰겠다고 자기붓 호길이 6센티미터 되는 몽당붓을 가지고 오더니 먹으로 훑어서 먹물을 다 빼고 바짝 마르게 하여 가로획을 그어주시는데 나는 내 붓으로 그..

지팡이와 보조보행기로 걷는 것을 보면서...

지난 2021면 한해동안 4KG이나 줄어졌다. 62KG이 나가던 것이 12월에는 58KG밖에 나가지 않았다. 내가 보아도 살이 빠졌다는 느낌인데 1월 2일 한 친구를 만났더니 너 살 빠졌다고 하였다. 남은 살 빠지기를 원한다는데 나는 살지기를 원한다. 잘 먹고 잘 자는데... 의사 선생님도 위 내시경을 해보고 위가 조금 약해졌을 뿐이라고 하였는데... 손자가 대학을 가는 것은 보아야 하는데... 길을 걸어가는데 앞에 이런분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는 나도 언젠가는 이렇게 지팡이를 짚고 보행 보조기를 끌고 다닐 것을 예상해보면서 아직은 하면서 어깨를 뒤로 재쳐 걸어본다...

00서실 첫 날 배우다.

방학 때인 1월을 등록하였으니 오늘부터 나오라는 이야기를 듣고 오후에 나갔더니 지도자가 오지 않았다. 이 서실에서 10년이 넘었다는 분이 획을 그어주겠다고 한 일자를 써 보이려고 하더니 내 붓을 잡아 써보더니 한 일자를 그으니 (호길이 12센티미더 지름 2센티미더인데.).. 양호로 부드러우니 호가 휘청휘청하여서 감당이 안 되니 핑게가 초보자는 이런 붓 쓰면 안 된다고 하면서 자기가 쓰는 짜리몽탕한 호길이 6센티미터 되고 강호인데 아마 말 털이 아닐까 싶었다. 정말 어처구니 없게도 그리고 있었다. 그러나 어떡해 예예 하면서 쓰고 있으니 선생님 불러준다고 하면서 전화를 해서 왔는데 역시 써 보더니 앞의 사람과 똑 같은 말을 하면서 전서획 한 일자를 그어주고 해보라고 해서 해보이면서 전서획이니 전서부터 배웁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