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書賸語 간추림 제본 論書賸語 청대 사람 왕허주가 지은 것을 대구서학회에서 편역한 것을 다시 간추려보았다. 네번째 만드는 책이다. 첫번째는 소년 단희 육아일지, 두번째는 손자 희민 육아일지, 세번째는 내가 서예를 아버님께 배웠다는 이야기, 이 세권은 전문 프린트사에 맡겨서 5침법으로 제본을 하였.. 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019.02.21
비서처럼 오늘도 집사람 비서를 하였다. 아침 11시까지 이마트로 오라고 하고서 본인은 병원에 갔었다. 11시에 이마트에 가서 돌아다니다가 술코너에 가서 조니워카의 가격을 보니 매우 헐하였다. 5년전에 불류 700미리인가 27만원의 가격표를 보았는데 오늘 보니 6만원정도였다. 내렸는가 내가 잘못.. 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019.02.16
집사람 스마트폰 교환 집사람이 어제부터 스마트폰이 충전이 안된다고 온갖 콘세트에 꽂아보더니 오늘아침에는 공기정정기 코드까지 뽕아서 공기청소기쪽의 플러그가 빠져서 전원이 오지 않았었다. 그러더니 결국 10시경에 내보고 폰을 한 가게에 가보란다. 귀찮지만 충전기 선과 폰을 가지고 갔더니 코드 꼽.. 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019.02.15
佛光 ★. 銀海寺 성보박물관에 보관되어있는 佛光 퇴임하던 해인가 영남일보에, 은해서 성보박물관을 개관하였는데 추사의 佛光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여 즉시 보러갔었다. 佛光에 얽힌 이야기를 읽고 재미있어서... 성보박물관 문앞에 갔더니 문은 잠겨있었고 책상 같은 것으로 문을 막아놓.. 오작교의 행보/글씨 2019.02.15
★. 參考 ★. 參考 秋史는 高懸現象을 徹底히 지킨 書藝家라는 생각이 든다. 永川新寧初等學校에 勤務할 때 永川銀海寺 百興庵의 極樂殿 佛像臺座(佛壇-수미단)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려고 하니 事前에 許諾을 받아야 한다기에 전화를 하여서 許諾을 받고 가서 보니 .. 오작교의 행보/글씨 2019.02.14
論書賸語 12. 論古 12. 論古 書의 妙味는 하나의 體에 各體가 갖추어져 있는 것이다. 楷書 같은 楷書와 草書 같은 草書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귀(耳)를 貴하게 여긴다는 것은 타인의 말을 그대로 듣는 것이고 눈을 賤하게 여긴다는 것은 자기의 眼識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虞世南에는 찾을 수 있는 書法이 확.. 오작교의 행보/글씨 2019.02.13
論書賸語 11. 牓書 (4,5) 11. 牓書 牓書 (4) 凡牓書 三字須中一字略小 四字須中二字略小 若齊一則高懸起 (범방서 삼자수중일자략소 사자수중이자략소 약제일즉고현기 便中間字突出矣 편중간자돌출의) 대체로 牓書는 세 자일 때 가운데 한 자를 조금 작게 해야 하고 네 자일 때는 가운데 두 자를 조금 작게 해야 한.. 오작교의 행보/글씨 2019.02.13
論書賸語 11. 牓書 (3) 11. 牓書 (3) 凡作牓書 不須豫結構 長短闊狹 隨其字體爲之 則參差錯落 (범작방서 불수예결구 장단활협 수기자체위지 즉참치착락 通體自成結構 一排比令整齊 便是俗格 통체자성결구 일배비령정제 편시속격) 대체로 牓書를 쓸 때 結構를 豫定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앞에서 말했듯이 豫想.. 오작교의 행보/글씨 2019.02.12
論書賸語 11. 牓書 (2) 牓書 (2) 牓書每一字中 必有一兩筆不用力處 須是安頓使簡淡令全字之勢 (방서매일자중 필유일양필불용력처 수시안돈사간담령전자지세 寬然有餘 乃能跌宕盡意 此正是善用力處 관연유여 내능질탕진의 차정시선용력처) 牓書는 한 글자 가운데 반드시 한 筆이나 두 筆은 힘을 줄이는 곳이 .. 오작교의 행보/글씨 2019.02.11
論書賸語 11. 牓書 (1) 11. 牓書 (1) 牓書須我之氣足蓋此書 雖字大尋丈 只如小楷 乃可指揮匠意 (방서수아지기족개차서 수자대심장 지여소해 내가지휘장의 有意展拓 卽氣爲字所奪 便書不成 유의전탁 즉기위자소탈 편서불성) 牓은 榜과 통한다. 題榜, 門榜, 牌榜 등이 있다. 牓書는 極大字인데 대부분 楷書로 쓰.. 오작교의 행보/글씨 2019.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