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비서처럼

吳鵲橋 2019. 2. 16. 20:54

오늘도 집사람 비서를 하였다.

아침 11시까지 이마트로 오라고 하고서 본인은 병원에 갔었다.

11시에 이마트에 가서 돌아다니다가 술코너에 가서 조니워카의 가격을 보니 매우 헐하였다.

5년전에 불류 700미리인가 27만원의 가격표를 보았는데 오늘 보니 6만원정도였다. 내렸는가 내가 잘못 본 것인가...

11시가 조금 넘어서 전화가 왔는데 조금 늦으니 문앞에 대기하란다. 지하말이냐고 물으니 아니고 1층이란다. 그러면 1층에서 기다려야한다. 1층에서 캇트카를 끌고 기다리니 10분뒤에 와서 무엇을 사야지 한다. 상자 주어온다는 말 이외는 듣지 못하였다고 하니 역시 지하 식품코너로 내려가서 이것 저것을 골리는데 수레를 끌고 따라다닌다. 비서처럼


오후에는 서문시장을 간다고 전화하면 버스정류장까지 나오란다.

동대구역에 도착했을 때 전화할테니 나오란다. 5시가 되어도 전화가 오지않아서 전화를 하엿더니 한일극장앞이라고 동대구역을 지날 때 전화하면 나오란다. 옷을 입고 15분을 기다리니 전화가 와서 나갔더니 차가 밀리는지 알림판을 보니  아직 두 정거정 앞이었다. 5분정도 기다리니 버스가 도착하였는데 짐을 받아보니 아주 가벼웠다. 그냥 들고 집에 와도 될 듯한데...정말 비서처럼 나오라고 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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