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주 화요일이 모임날로 정해져 있다.대개 10여명 좌우로 모이는데 오늘은 8명이 모였다.서정학. 권종대. 송창규. 김상년. 권보윤. 오상인. 이성해. 김기권종대는 같은 반이었고 공군 같은 기수였다.송창규도 같은 반이었다.점심은 매번 정해져 있다. 돼지불고기 백반이다.조기도 한 마리 나오고 괜찮은 집이다.몇년째 같은 집에서 모임을 하도보니 주인도 잘 안다. 내 옆의 친구가 같은 반이었고 공군훈련도 같이 받은 권종대. 지금 옆의 친구는 중학생으로서 유일하게 우리집에 와서 밥을 같이 먹었던 김상년 지금까지 춥던 날씨가 풀리기도 하였고 더운 점심을 먹었더니 조금 더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