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 1987

캐나다 여행

2006년 퇴임하고 다음해에 캐나다 9박 10일 여행을 하였다. 다른 친구들은 부부로 갔는데...별이 때문에 나는 혼자 갔었다. 가서 보니 혼자 온 친구도 세 사람이나 있었다. 그 때의 사진을 친구 유웅길이가 어제 몇 장 보내 왔다. 단체 사진 앞줄 붉은 옷 뒤가 나인 것 같은데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다. 뒷줄 보아서 가장 오른 쪽 모자를 안 사람이 나인 듯 어느 도시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독사진이다. 샌트루이스강 가인가... 오래 되어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느 성당앞인데 친구(유웅길)의 부인이 나혼자 사진 찍는 것을 보고 쓸쓸하다고 같이 찍었다. 530미터의 타워에 올라가기 위한 매표소인데 우리는 표를 사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매우 큰 여자가 표를 사기 위해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 궁둥이 비교하..

내려가는 몸무게...

몸무게가 다달이 조금씩 줄고 있어서 걱정이다. 남들은 줄이려고 식이요법과 운동, 심지어 살 빠지는 약까지 먹는다는데... 나도 한 때(1989년)는 줄이려고 애를 썼다. 76Kg까지 나갔으니... 식사량을 줄이고 아침마다 한 시간씩 걷기운동을 하였더니 6개월만에 52Kg으로 줄어져서 주위 사람들이 걱정을 해 준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늘이려고 애를 써도 오히려 줄어들고 있어서 걱정이다. 60Kg은 나가야 할 터인데... 지난 10월에 63.2Kg이었는데 오늘 10월 29일에는 77.7Kg으로 무려 5,5Kg이 1년만에 줄어졌다. 금년에 2월에 61.75Kg이었는데 다달이 조금씩 줄어졌다. 2월에는 61kg 4월에는 60.4Kg 6월에는 58. 6Kg 7월에는 58Kg 9월에는 57.8Kg 10월에는 ..

이틀 연속 좋은 찻집에서...

24일은 청도에서 25일은 대구 신기역 가까운 다미.라는 찻집에서 지난 18일 10년전에 복지관에서 서예공부를 조금 하였다는 분이 다시 배워보겠다고 왔더니 친구 한분과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면서 25일 막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 연락이 왔으니 갈 수가 없었다. 점심을 먹고 나니 12시 20분이라 빨리 가면 차는 같이 할 수 있을 것 같아 연락하였더니 식당옆에 멋이쓴 찻집이 있다고 그리로 오라고 해서 오후 1시에 복지관에 도착해서 차를 세워두고 반야월시장 말고기집을 찾아가니 이미 찻집으로 옮겼는데 바로 옆이라 찾아 갔더니 분위기가 괜찮은 찻집이었다. 보이차를 시켜놓고 마시는 중이었는데... 나도 옆 자리에 앉아서 다섯잔을 마시니 1시 50분이라 복지관 서실로 먼저 나왔다. 다음에는 내가 한 잔 사겠다고 하면..

괜찮은 찻집

청도 읍성을 반바퀴 돌고 나니 바로 주차장 곁에 이런 찻집이 있어서 한차(대추차, 모과차)를 한 잔씩 하였다. 주문하니 10분정도 걸려야 차가 나온다기에 집안을 한바퀴 돌아보니 꾀 괜찮은 찻집이었다. 청향정사라는 현판도 걸려 있고 집 뒤에는 이런 수목원도 있고 다양한 꽃도 심어져 있었다. 음식상 같지만 선인장 종류이다.

가드 결재는 반드시 영수증을...

어제 후배와 청도성과 석빙고를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이 차에 막혀 예정시각보다 두 시간이나 늦어져서 집에 가서 저녁 먹기가 어지중간하였다. 5시 반까지 안 오면 저녁을 먹으라고 해 두었는데 6시 반에 대구에 도착하였으니.. 수성경찰서 앞 버스 정류장에서 집으로 가는 버스, 동구1-1과 413번을 보니 17분 18분후었다. 기다리기도 지겹고 저녁 시각이 지난 지금 집에 가서 밥을 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저녁을 간단히 떼우려고 파리 바케이트라는 빵집에 들어가서 1500원짜리 빵 두 개를 사고 대구페이 카드를 내었더니 결재를 하고 영수증을 안 주기에 영수증 주세요 했더니 머뭇머뭇 하더니 뽑아 보더니 아차 잘못 되었구나 하면서 다시 뽑아 주겠다고 하기에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봅시다 하니 잘 안 줄려는 것을 내 영수..

전기 매트 사다

1개월전부터 전기장판을 사려고 하이마트. 이마트. 동구시장으로 돌아다녀 보았는데 요즈음은 전기 장판을 잘 없고 전기요가 많았다. 하이마트에는 숯 전기장판이 있었는데 23만원. 이마트에는 일반 전기장판 1인용이 12만원 동구시장내에 만물상에는 한솔 전기장판이 8500원 어느 것을 살 것인가? 더 좋은 것이 나올지 모른다. 아직 완전 겨울이 안 되었기 때문에 하이마트에 있는 숯 장판을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집사람에게 이야기 하였더니 안 좋다고 하기에 지금껏 사지 않고 기다렸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전기장판은 언제 사느냐? 당신은 무슨 일을 내 미루기만 하느냐/ 전기장판 사달라고 딸을 부를까 한다. 아 오늘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사야되겠구나. 하이마트에 가보니 여전히 전에 보던 숯 장판 이외는 없었다. 이마트..

치과 마무리...

오늘 치과 마무리를 하였다. 신경 치료를 하던 이를 마무리 땜을 하였느데 치료비가 불과 1800원이라 매우 헐하였다. 의사선생님의 말로는 최선을 다하였는데 24시간동안 씹지 마라는 것이다. 그래야만 완전히 굳어지인다고 한다. 뽑아야 할 이 인데 살려두었으니 이대로 써 보고 정 안되면 뽑아야 한단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도 치료하던 이로 씹어보니 어느 이가 아픈지 구분이 잘 되지 않았다. 윗니가 아픈지 치료하던 이가 아픈지 아니면 둘 다 아픈지... 이런 이야기를 하였더니 치료가 끝나고 이를 두둘겨 보이면서 아프냐고 묻는데 윗니는 세 개를 두두리는데 다프지 않았고 치료하던 이만 약간 아팠다. 그랬더니 아랫니와 윗 이가 신경이 만나는 자리가 있는데 그래서 분간이 잘 안된다는 것이었다. 윗니가 아프지 않다는 것..

팔공산 장작 불고기

딸 내외가 어제 연휴라 집에 왔다. 무선 진공청소기 사주려고... 어제는 하이마트에서 진공청소기를 사주더니 오늘은 교회에서 예배를 보고 점심을 먹으로 팔공산 장작 불고기 집으로 갔었다. 생각보다 헐하였다. 고기만 시키면 점심 잔치국수는 무료로 주었다. 모듬 불고기 터가 매우 넓어서 바깥에는 이런 정원이 되어있었다. 딸이 엄마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다. 이런 아이들 놀이시설도 점심을 먹고 차 한잔 마시는 중 모닥불도 피워놓았다. 딸이 열심히 촬영하여 보내 준 것 내가 최근에 많이 말랐다고 딸이 걱정하더니 사진으로 보니 많이 말랐네...

값 싸고 좋은 물건은 없다.

9월 29일 도우미 아주머니가 청소를 하다가 모터가 나간 것 같았다. 엘지 서비스 센터에 가서 알아보니 역시 모터가 나가서 갈아 넣어도 10여만원 드는데 새것으로 사는 것이 낫다고 하였다. 선이 달린 것을 사려고 그날 부터 효목네거리 삼성 대리점, 만촌 하이마트. 이마트 율하 하이마트 삼성, 엘지 등 2일간 돌아다니다가 결국 이마트에서 덴마크산 일래트롤스가 집사람과 같이 사서 집에 와서 사용해보니 바닥에 흠집이 생긴다고 집사람과 도우미 아주머니가 말하였다. 그날 오후 다시 가서 뜯어보면 안 된다는 것을 몇 번이나 꾸벅거리면서 죄송하다고 나이가 들어서 잘 못 알고라고 나이 핑게를 대고 환불을 받았다. 다음날부터 황금 네거리 삼성, 엘지 다음 날은 경신고 앞의 삼성, 엘지 그랜트호텔 옆의 하이마트 등 1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