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가 자꾸만 줄어들어 계체를 하지 않았다. 60년전에 결핵을 앓을 때 목욕탕에 갈 때마다 몸무게가 줄어들어 아예 계체를 하지 않았을 때가 있었다. 금년붐부터 몸무게가 줄어들었다. 1개월에 거의 1킬로그램씩 줄었다. 64키로그램까지 나가서 줄이려고 애를 썼는데 지난 4월인가 60킬로로 내려오더니 7월에는 58까지 내려왔다. 그 이후 계체를 안 하다가 오늘 해보니 57.8로 또 200그램이 줄었다. 200그램은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닌데... 가을로 접어들었으니 앞으로는 좀 불어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