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안동소주를... 설 전날 아들 내외가 왔다. 아이들은 이미 온지가 2주일이 넘었고... 오면서 안동소주 한 병을 가져 왔었다. 설이라고 조옥화 명인때 부터 내려오는 안동소주... 내가 중학교 다닐때는 안동소주가 두 가지 있었다. 안동소주와 금곡소주였는데 지금은 금곡소주는 보지 못하겠고 안동소주만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45도인데 마셔보니 그렇게 독하지 않고 순하였다. 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023.01.24
아침 7시 40분에 아이들은 올라갔다. 설이라가 어제 아침 10시 반에 와서 오늘아침 7시 40분에 올라갔다. 아이들은 지난 8일에 와서 2주일간 있었지만 애미.애비는 어제 와서 오늘 갔다. 24시간을 채 못 있었다. 단희 희민이는 아빠가 오니 폰으로 하던 게임도 일체 하지 않고 오늘 아침에도 아빠의 일어나 한마디에 금방 일어났다. 내가 일어나 하면 이불을 글고 이방 저방 돌아다니다가 10시가 넘어서야 일어나는데... 아빠 말이 무섭기는 무수운 모양이다. 이래서 조부모가 키우면 아이들이 버릇이 없어지낟고 하는가보다. 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023.01.22
한의원에 가다 9월 26일 설총을 모신 사당이 있는 경산 남산면의 도동서원에 갔다가 문이 잠겼기에 옆의 경사진 곳으로 올라가서 담 넘어 설총의 가묘를 사진 찍고 내려오다가 미끄러져서 엉덩방아를 찧었는데 멍이 많이 들어서 오늘 동구시장쪽에 있는 이동구 한의원에 가서 찜질 하고 침 맡고 부황 뜨고 왔다. 한방병원이 깨끗하고 환자복까지 주는 한의원은 처음 보았다. 이 병원은 아침 7시부터 진료를 하는 한의원이다. 이렇게 일찍 진료하는 병원은 처음 보았다. 그리고 친절하고 진료비도 헐하고... 초진인데 2400원이었다. 약도 받아 왔는데 내일도 9시경엑 가기로 약속하였다. 오작교의 행보/건강 2023.01.19
이력서 약식을 아예 만들었다. 안심복지관에서 이력서를 제출 하라고 하여서 전에 만들어 놓은 것을 보니 너무 희미하여서 다시 만들려고 양식을 다운 받으니 사진처럼 되어서 내용을 입력할 수 없었다. 그래서 아예 양식을 표에 들어가서 만들었다. 칸을 줄이고 늘이는 것은 할 수 있으니... 1시간 정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겨우 만들어서 입력을 해서 인쇄를 해보니 오자가 몇 자 보였다. 다시 입력해서 만들었다. 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023.01.18
안과 진료 3개월전 예약된 제일안과에 아침 8시 반에 도착하였다. 예약시각은 9시였는데 그곳으로 가는 버스가 한 대뿐인데 18분 간격이라서 조금 일찍 나섰더니 많이 일찍었다. 그런데도 접수를 받았다. 검사실로 가라는 말을 듣고 2층 검사실로 올라갔더니 이미 몇 사람이 와 있었다. 난 9시가 되어야 검사하는 줄 알고 텔레비젼앞에서 뉴스를 보다니 이름을 불렀다. 들거가서 시력검사 백내장 검사를 마치고 다시 11검사실에서 녹내장. 10검사실에서 황반변성 검사를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내 담당의사인 8호실 앞에 기다리니 환자들이 이미 5명인가 대기 하고 한 사람은 이미 들어가서 진료를 받고 있었다. 다른 병원과는 차이가 났다. 다른 병원은 9시라면 9시 될때까지는 아예 진료자체를 하지 않는데... 내 앞에 2명이 하고 .. 오작교의 행보/건강 2023.01.18
안사 11회 신년회 2023년 1월 17일 화 안동사범 11회 대구 친구들의 신년회를 김태근 한방요리집에서 가졌다. 우리 모임은 거의 이 집에서 한다. 몇번을 가보아도 집을 잘 찾지 못하여 오늘도 조금 일찌기 나섰다. 반월당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니 유진상 친구를 만나서 길을 헤메지 않아도 되었다. 난 전번에는 2번출구로 나왔는데 오늘은 3번출구로 나오니 뽁바로 가면 되었다. 식당에 도착하니 이미 15명정도가 와 있었다. 나도 일찍 간다고 갔느데 이 친구들은 더 일찍 온 모양이다. 지팡이를 짚고 온 친구도 있었고 식도암을 앓으면서도 온 친구도 있었고 두 눈이 실며오딘 친구도 목소리 듣고 싶어서 왔단다. 참으로 좋은 친구들이다. 2022년을 마감하고 2023년의 새회장단이 선출되었다. 사회를 하고 있는 권오규 우리 동기의 모임.. 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023.01.17
건강관리 두번 째 지난주 수요일에 처음 건강관리 수첩을 만들었고 오늘 두번 째 갔었다. 아침 10시에 도착 혈당 103 총콜레스테롤 125 혈압 104/ 73 모두가 정상이라고 한다. 다음에 혈과나이 측정 75세로 나왔다. 호적보다 2살 아래. 본 나이보다는 5살 아래로 나와서 건강하다고 하였다. 다음에는 식사요법 강의를 들었는데 아침 무엇 먹었느냐고... 견과류 조금. 고구마 작은 것 1개. 약밥 한 조각 멸치 5마리. 달걀 1개. 사과 반쪽 .포도 5알 어제 점심은 ...잡곡밥. 한 공기. 다시마. 훈제 오리고기. 깻잎. 김치. 멸치조림. 고등어조림 양배추. 어제 저녁은...점심과 비슷하다고 하였더니 별로 설명할 것이 없다면서 식이요법에 관한 판플렌만 5장인가 받아왔다. 참으로 대한민국 살기 좋은 나라이다. 이런 것을.. 오작교의 행보/건강 2023.01.15
고장 아닌데... 오늘(1월 14일) 아침 목욕 갔다온 집사람이 보일러가 고장났다고 한다. 정말 돌아가지 않는 것 같았다. 실내 보일러 작동기를 만지니 동아갔다. 아마 손주들이 자는 방에 있어서 그놈들이 방이 따뜻해서 자다가 꺼 놓았는지도 모른다. 보일러가 돌아간다고 하여도 오래 되어서 고장이라면서 가스공사에 연락을 하란다. 가스공사에서 보이러를 고쳐주나...가스요금만 받아가지... 가스공사 소속이어서 일반 보일러공은 손 대면 안되고 가스공사라야만 손을 댈 수 있단다. 보일러가 돌아가는데 금방 따뜻해질 수야 없지... 거실이 따뜻하지 않다고...또 독촉을 하기에 관리실에 가서 기사를 데리고 왔더니 보일러실에 가서 보고 돌아간다고 하니 방에 데리고 와서 작옹기를 설명하였다. 그런데 이 기사는 온지가 1주일밖에 되지않아서 보.. 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023.01.14
아양아트센터에서 토끼그림 전시회 관람 2023년 1월 13일 금요일 희민이와 서민갈비집에서 점심을 먹고 모처럼 비가 와서 먼지도 나지안혹 기온도 겨울철 답지않게 높아서 오후에는 동촌유원지로 걷기운동을 나갔었다. 가는 길에 아양아트센터 갤러리에 무슨 전시회가 없는가 가서 보았더니 토끼해라고 토끼그림전시회가 있었다. 토끼같은 토끼도 있었고 쥐같은 토끼도 있었다. 쥐같은 토끼 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023.01.13
금년에는 처음으로 점새늪에 가보았다. 강동복지관에서 점심을 먹고 합격자 확인을 하고 가남지로 갔는데 날씨가 따뜻하여 점새늪까지 가보았다. 점새늪 휴게소 자판기에서 커피와 양갱을 뽑으려고 하였는데 물품 번호를 잘못 눌러 쫄병이라는 과자도 뽑았다. 혼자 의자에 앉아서 커피와 양갱을 먹고 졸병이란 과자는 바베큐 맛이 난다고 되었었는데 나는 전혀 그런 맛을 느끼지 못하였고 별로 맛도 없었으나 주머니에 넣어서 지하철까지 오면서 먹었다. 돌아오면서 가남지의 흙먼지 터는 기계에 바지의 먼지를 털려고 보니 꽁꽁 묶어놓았다.... 고칠 생각은 않고 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02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