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 2000

대장암 검진 결과 통보서

월여전에 강동복지관에서 무료 분변잠혈겸사를 하라는 선전지를 주었다. 가지고 있다가 1주인전 정기 콜레스테로 검진 하려 갔을 때 이야기 하였더니 무료 검진하여 준다고 분변을 가지고 오라면서 병 하나를 주었다. 대변의 여러곳을 채취하여 오란다. 다섯곳 정도 채취해서 보냈더니 오늘 검진 결과 통보서가 왔다. 분변잠혈겸사...2023년 3월 23일 소견. 검사방법 정량 결과 음성 검사결과 13ng/ml/ ckarhcl 참고치, 100ng/ml dlgk 잠혈반응 없음 권고사항 분변잠혈반은 검사결과 대변에서 혈액이 검출되지않음 이러한 경우 대장에 아무런 이상이 없을 가능성이 높으나 경우에 따라 대장에 병변(염증, 용종, 암 등)이 있는 경우에도 정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최근 의심되는 증상(체중감소. 대..

인터브하다.

오랜만에 방송에 나오다. 2002년 현직에 있을 때 도산서원 선비문화 1기 1회 회장을 하면서 퇴계선생사당에 처음으로 여성이 참배를 하게 되었을 때 창홀하는 장면을 케이비에스. 엠비시. 에서비에스에거 경쟁을 하다 촬영을 하였다. 그 이후로는 어제 티비시 방송국에서 인터브를 하게 되었다. 며칠전에 동구기억쉼터의 직원이 반짝 카페를 하는데 와서 인터브에 응하여 달라는 연락을 받고 잊어버리고 있었더니 화요일 전남 구례 산수유꽃 구경하러 사범학교 동기끼리 갔더니 연락이 왔었다. 그래서 오후 1시 45분에 가니 이미 시작이 되었다. 구청장과 보건소장이 와서 인사말을 하는 중이었다. 끝나고 나서는 자석돌림판을 돌리면서 게임을 하고 있었다. 기억쉼터 직원이 나를 방송국 피디에게 소개를 하고나니 카메라가 나를 중심으로..

어제는 내 몸 수난의 날...

어제 (3월 22일) 오후 동구기억쉼터에서 인터브를 마치고 시간이 있기에 신내과에서 콜레스테롤 약 처방 받으로 갔더니 혈당검사한다고 손가락끝을 찔렀는데 얼마나 깊이 찔렀는지 피가 바닥에 방울 방울 떨어졋다. 반창고를 덛어 붙이고 치과에 예약하러 갔더니 마침 치료하는 사람이 없어서 바로 치료로 들어갔다. 요즈음은 다른 병원도 그런지... 이가 프다고 하니 무조건 액스레이를 찍는다. 액스레이가 방사선이 나와서 안 좋다는데... 의사는 나를 자세만 가르쳐주고 작동은 바깥에 가서 한다. 방사물질을 피하기 위함인듯... 액스레이를 보더니 왼쪽 아랫니가 아프다고 한다. 그런데 난 윗쪽 같다고 하니 이를 두두려 보더니 윗쪽 사랑니란다. 그래서 사랑니 같으면 많이 아쁘면 뽑아버리지요 했더니 그래도 치료하는 것이 낫다고..

구례 산수유꽃 보러갔다

매달 셋째주 화요일은 안사 11회 산악회 모임이다. 지난해에는 화요일에 강읠 해보니 동기 모임에 참석하기가 거북스러웠다. 서예회원에게 양해를 구해야하고 복지관 책임자에게 일일이 신고를 하여야 하고 .... 그래서 금년에는 강의 날짜를 바꾸었다. 월요일로... 그러니 마음놓고 모임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나갔을 때로 보아서 오늘이 가장 적은 숫자였다. 13명이었다. 자기몸이 불편해서 못 나온 친구가 5명 부인의 병 간호 때문에 못 나온 친구도 2명 있었다. 늘 나오던 친구들 얼굴 보러 갔었는데...섭섭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온 친구중에도 지팡이를 짚고 온 친구가 2명... 그래서 주관 하는 친구 최근 3년동안 대구 거주하는 우리 동기가 10명이 유명을 달리 하였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우리도 언제..

김치 갱죽

연 3일동안 사람을 접견하고 나니 지쳤다. 14일은 오전 10시 40분에 보일러 견적보러 귀뜨라마 동대구 지사장이 왔었다. 10시에 온다기에 기다렸는데... 어디가지도 못하고 15일은 보일러 설치하러 9시에 온다기에 또 기다렸다. 어제 늦어서 미안했던지 30분쯤 늦을 것 같다고 미리 연락이 왔었다. 경동보일러가 집 건출할 때 설치한 것이었는데 따뜻한 물이 잘 나오지 않아서 교채하였다. 언제부터 집사람이 교채하자고 한 것을 기사한테 물어보니 고장이 아니라 이 보일러는 원래 조금씩 틀어놓아야 되는 보일러란다. 그래도 사용해보니 불편도 하고 오래도 되어서 최신형으로 교채하였다. 16일은 별이 거주비 신청을 하였더니 토지, 주태공사에서 확인하러 온다고 또 10시에 손님을 치루었다. 연 3일 치루고 나니 지쳤다...

내 차 배터리 방전되다...

3월 12일 교회에 가려고 추차장 지하 1층에 내려가자마자 차를 보더니 어디서 박았느냐 박은 일 없다고 하니 3년전에 박은 자국을 가리키면서 이것 보아라 박은 것 아니고 무엇이냐 한다. 그렇잖아도 지난번 강의대 차 가져갔다고 야단 맞았는데... 당황해서 대답을 머뭇 거렸다. 그리고 차 키로 문을 여니 반응이 없으니 봐라 차를 얼마나 세게 박아서 차문이 안 열린다. 키로 열고 시동을 걸어보니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이제는 더욱 차를 어디서 박아 왔다는 것이다. 차를 박은 잃은 3년전 말고는 없었다. 그러나 갑자기 시동이 안 걸리니 누가 추차해놓은 것을 박은 것인가... 순간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택시를 타고 가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지난 월요일 추차를 하면서 무엇을 찾는다고 실내등을 켠 기억이..

회연서원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육신사를 보았다.

사육신 기념관 요즈음은 현판 글씨가 한자라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기념관에 모형으로 만든 태고정 건물의 모양이 내가 본 태고정과는 다른 것 같아서 바로 태고정을 먼저 보았다. 앞에서 보아서 오른쪽은 팔작지붕이다. 덤벙주초 왼쪽은 맞배지붕을 변형하여 팔작지붕처럼 보인다. 맞배지붕으로 끝났는데 한 간을 가적처러 더 달아서 팔작지붕처럼 보일 뿐이다. 그러나 기념관의 모형은 양쪽이 모두 팔작지붕으로 되어있었다. 홍살문 절의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