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7일 화
안동사범 11회 대구 친구들의 신년회를 김태근 한방요리집에서 가졌다.
우리 모임은 거의 이 집에서 한다.
몇번을 가보아도 집을 잘 찾지 못하여 오늘도 조금 일찌기 나섰다.
반월당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니 유진상 친구를 만나서 길을 헤메지 않아도 되었다.
난 전번에는 2번출구로 나왔는데 오늘은 3번출구로 나오니 뽁바로 가면 되었다.
식당에 도착하니 이미 15명정도가 와 있었다.
나도 일찍 간다고 갔느데
이 친구들은 더 일찍 온 모양이다.
지팡이를 짚고 온 친구도 있었고
식도암을 앓으면서도 온 친구도 있었고
두 눈이 실며오딘 친구도 목소리 듣고 싶어서 왔단다.
참으로 좋은 친구들이다.
2022년을 마감하고 2023년의 새회장단이 선출되었다.
사회를 하고 있는 권오규
우리 동기의 모임은 거의 이 친구가 주관을 한다.
2022년도의 회장이 떠나는 인사를 하고 있다.
2023년도 회장으로 선출된 반찬주의 인사
그러고 보니 사회하는 권오규. 지난해의 회장 임창영. 새회장 박찬수
모두가 사범학교때 우리반이었다.
현관에 걸려있는 글씨 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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