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금 삼악산 케이불카를 타러 간다고 하였는데 전날 의암호수를 산책하면서 보니 케이불카가 아니라 여러대가 돌아가는 곹놀라였다. 그래서 처남이 말을 잘 못 한 줄 알았는데 타는 곳을 가서 보니 역시 간판자체가 케이불카라고 되어있었다. 사실은 곤돌라인데... 아침 10시인데도 이렇게 줄을 서서 표를 사고 있었다. 호수위를 가로질러 건너고 또 건넜다. 무려 3.2KM로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길다고 한다. 점심을 먹고 나오다고 감자떡을 산다고 주차장에서 기다리는 바로 옆이 꽃집인데 찔레꽃의 색깔이 내가 어릴 때 보던 색깔이 아니었다. 점심은 더덕 한식으로 하였는데 특이한 식당이었다. 식탁위에 음식을 갖다 얹는 것이 아니라 식탁위에 다른 상에 담은채로 상이 식탁위로 올라오는 특이한 식당이었고 후식을 먹는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