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강동복지관으로부터 4월 25일 서예한문교실을 개강한다는 연락이 와서
25일 9시 반에 갔었다.
회원증을 제시하고 3층 서예교실로 갔더니 한 사람이 와 있었다.
두번 째로 간 셈이다.
30분쯤 지나니 16명이 모였다. 정원이 20명인줄 알았는데...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출석을 부르는데 처음으로 온 살마은 이름이 불리거든 앞으로 나오라고 하여서 나도 16번째인가 부르기에 나가 섰다.
나가고 보니 전에부터 다니던 사람도 8명 새로 온 사람도 8명 똑 같았다.
자기 소개를 하란다.
내 옆에 선 사람이 소개를 하는데 나이와 오게 된 동기 지금까지 공부한 것 등등
장황하게 늘어놓았다.
다음이 내 차례여서 ' 잘 부탁합니다" 라고 한마디로 인사를 마쳤다.
다음 사람도 장황하게 다음사람도 장황하게...
출석 부르고 인사하는데만 30분이 지났다.
그리고 나서 새로 온 사람 체본을 써준다고 기에 반 절을 들고 나갔더니
오늘은 법첩 말고 그냥 쓰는 법만 한 일자를 써주었다.
나도 한 장 받아가지고 들어왔다.
서실 모습
집필법
옛날에는 위에를 잡았는데 요즈음은 아래를 잡습니다.
집필하는 방볍에 대해서는 일체의 이야기도 없었다.
보니 쌍구법 같은데...
무슨 법인지 잘 이해가 되지않았다.
둘때 손가락과 셋째 손가락이 떡 벌어지게...
쌍구법도 손가락은 지밀이라고 해서 붙이는데...
전서 기본획인 모양인데 절한 자리가 모두 마디가 생겼다.
절을 하여도 마디가 생기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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