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내 생각...

吳鵲橋 2022. 4. 19. 17:16

 

40여년전에 경주 화랑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으러 갔더니

화랑교육원에서 통일전 가는 길에

우리나라꽃인 무궁화가 진드기가 먹고 키가 1미터도 되지않는 것이

일본국화인 사꾸라나무 그늘에 가려서 잘 자라지 못한 것 같아서 안타까웠다.

그 이후 무궁화는 왜 자라지 않을까를 생각해보았는데...

물론 나무 종류가 크게 자라는 것은 아닌 듯 하나

1미터도 아 자라지는 않는다.

경부 고속도로를 처음 건설하였을때도 가운데 무궁화를 심었는데 역시 잘 자라지 않았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무궁화는 잘라 주어야 한다고 크게 키우지를 않고 잘라 주었던 것이다.

그것도 알고보니 일본사람들이 우리나라꽃이 크게 자라지 못하게 하는 방편으로 그렇게 하였던 모양이다.

 

오늘도 E마트 가는 길에 무궁화가 있어서 자세히 보니 잘랐던 흔적이 보인다.

그래도 3미터는 되는 것 같았다.

자르지 않았다면 아마 5미터 정도는 자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자세히 보면 자른 흔적이 보인다.

그래도 이렇게 크게 자랐다.

이만큼 큰 무궁화도 잘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