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1359

선풍기 1대 사다.

2022년 6월 24일 E마트에 갔다. 내일 딸과 사위가 온다고 하여 반찬거리를 사러 가면서 집사람이 선풍기도 한 번 보자고 하였다. 선풍기가 세 대 있으나 방학대 손자들과 딸네가 오면 세 개의 방에 켜고 거실에 두어야 하니 네 대가 필요하단다. 거실은 에어컨이 있지만 집사람은 에어컨 바람을 실어한다. 지난해에 사려다가 사지 않았다. 한대에 6~7만원 정도 하였었는데... 고구마, 별이 과자. 우유. 야쿠르트. 소주를 지하에서 사고 2층에 올라가서 선풍기 진열대를 줄러보니 신일은 99000원 89000원 지난해보다 2~3만원 오른 것 같다. 그런데 진열대 끝쪽에 가니 34800원 짜리가 두 가지 있었다 한가지는 보턴식이고 한 가지는 전자식인데 전자식은 44800원인데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1만원을 할인하여..

2022년도 재구 안사11회 동기회

코로나 때문에 동기회를 2년간 못하다가 오늘( 2022년 6월 21일) 용두골 오리촌이라는 식당에서 하였다. 2년만이라 웬만한 사람은 거의 나온 듯 33명(남자 30, 여자3명) 모였다. 30명정도 모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모였다. 지금까지 모여 있는 돈이 800만원이 넘어서 오늘부터 앞으로는 회비없이 모이기로 하였다. 11시에 회의 시작해서 점심을 먹고 나니 12시 조금 넘었다. 친구중에는 양 눈이 실명되어 3일만 볼 수 있는 것이 소원이란 친구도 왔고. 한쪽 다리를 절룩 거리면서 지팡이를 짚고 온 치눅도 있었다. 어떤 친구는 암을 수술하고 20년을 살았다고 건강비결을 말하기도 하였다. 내 건강은 중간은 되는 듯 하였다. 권오규의 경과 보고 총무 안국환의 경과 보고 새로운 회장 임창영의 ..

32년만의 제자와 만남

2022년 6월 18일 토요일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신복태님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라는 글에 아래와 같은 댓글이 있어서 금방 전화를 하여서 오후 4시 신세계백화점 8층 스타벅스에서 만났다. "선생님 혹시 영덕 원전초등학교에 32년전에 근무하셨나요? 혹시 맞으시면 010-0000-0000 전화 좀 부탁드립니다"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에 3시 30분에 도착해보니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빈 자리가 없었다. 9층을 괜찮을까 싶어서 올라갔더니 어린이로 더 복잡하였다. 다시 내려와서 자리가 없어서 서성거리면서 신복태에 대해 생각해보니 얼굴이 통통하고 까무잡잡한 친구였던 것 같고 집은 기사인가 복곡인가 두 곳 중 한곳 같았다 4시 10분전쯤 키가 크고 날씬한 여성 한분이 오더니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듯 하더니 돌아서 내..

35000월 벌다...

지난 6월 10일 별 이름으로 된 1000만원 정기예탁금 만기가 되어서 연장하려고 하니 .1년 2.8%의 이윤을 준다는 것이다. 신규는 3%인데... 은행 규정이 좀 이상하다. 집토끼를 아껴야지...예탁금이 되어있는 사람을 우선하는 것이 맞지 싶은데... 액수를 달리하면 3%로 해 주겠다고 해서 바로 입출금 통장에서 500만월을 보태서 1500만원을 3%로 1년 하였다. 2일후에 금리가 3.3%로 올랐다. 좀 속이 안 좋았다. 어제 18일에 예탁금이 있으니 정리하라고 연락이 왔다. 18일이 토요일이라 은행업무를 보지 않으니 하루 당겨 하던지 아니면 2일 늦추어서 20일에 하던지... 그래서 그럼 연장하면 몇 % 되느냐고 물으니 3.1%란다. 신규보다 0,2% 적다 해지하는데 필요한 서류를 물으니 인감증명..

우리말을 사랑한다면서...

수성도서관에 1주일에 2~3회는 수성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는다. 명진스민의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를 3일째 읽고 있는데 보통은 2시간정도 읽는데 오늘은 20분만 더 읽으면 다 읽을 것 같아서 계속 책을 읽고 있었느데 4시 55분에 마칠 시간입니다라고 옆에서 누가 이야기하여 돌아보니 도서관 직원이었다. 돌아보니 아무도 없고 나 혼자 읽고 있었던 모양이다. 일요일은 5시가 마감 시간인 모양이다. 마감 시간도 모르고 책을 읽기는 두 번째이다. 집중을 하면 옆의 일은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방송도 한 모양인데 못 들은 것 같다... 도서실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우리동 행복센터가 있다. 행복센터 정문앞에 세워진 입간판 우리글을 위에 쓰고 영어를 아래에 써야 맞을 것 같다. 난 이런 것을 보면 마음이..

봉사한지 14년 1217시간 봉사

2007년부터 문화재지킴이로 시작하여 서예강의 봉사를 지난까지 14년 동안 1217시간을 봉사한 모양이다. 어제 6월 9일 안심복지관에서 강의를 마치고 동대구역에 내려서 자원봉사센터에 가서 확인을 받아보니 1217시간이었다. 코로나 때문에 2년동안 안 가다가 이제 코로나가 어느 정도 풀려서 가보았다. 2014년 500시간 이상 봉사하였다고 우수자원봉사자증을 받았다.

대구 거주하는 집안(6촌끼리) 모임

코로나 때문에 중단되었던 모임이 6월이 되자 하게 되었다. 이미 사범학교산악회. 병중모임. 집안모임을 어제 16일은 고향친구모임 봇물 터지듯이 ... 회장을 맡고 있는 복현동 대우아파트입구에서 11시 30분에 만나 의성 봉양 한우마실 작목회에 도착하니 12시 반이었는데 주차장에는 차가 가득하였다. 자리가 없으면 어떡하나 했는데 다행히 회장이 아는 사람의 도움으로 7번방을 예약할 수 있었다. 한우 작목반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 고기는 매우 좋았다. 잘 먹고 오는 길에 군위 위천공원에 들렸다가 왔다. 식당 식사를 하고 나오니 카페가 있는데 커피이름이 카라멜마끼아또라는 메뉴가 있었다. 내가 아는 마끼아또란 자체가 카레말에 들어간 것이 아닌가 싶은데... 오는 길에 위천공원에 들렸더니 요즈음 공원이라는 곳은 거..

안동사범병설중 7기 대구모임에 참석하다.

코로나 때문에 3년만에 하는 모임이라 강의일인데도 참석하였다가 밥만 먹고 니리 나왔다. 14명이 모였다. 영주에서 장동극.. 나머지는 모두 대구친구들이었다. 신정치. 장청자. 권보윤. 남민자. 김기. 서정학은 사진에 보이지 않는다. 사진에 세손가락만 보이는 친구가 임창영 다음 오른손을 활작 편 사람이 본인. 중절무를 친구가 김행일. 그 뒤로 손가락 세개를 편 친구가 권종대 . 그옆의 얼굴만 보이는 친구가 이성혜. 초록색 상의가 문군자. 맨뒤 얼굴만 겨우 보이는 친구가 송창ㄳ 임창영 얼굴이 다 보이는 사진 앉다가 보니 중학교대 같은 반이었던 세 사람 다른 친구인 송창규와 권종대도 같은 반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행일이와 창영이는 아니라고 하였다. 매우 오래된 65년전쯤의 일이라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그대가 조국

3년만에 영화를 보았다. 원레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니지만 1년에 1~3편정도는 보았는데... MBC방송국이 곁에 있을때는 영화보기도 좋았는데...수성구로 이전을 해 버리니 코로나와 영화관도 멀리 떨어져 있어서 더욱 안 가게 되었다. 오늘은 작심하고 현대백화점 영화관에 그대가 조국이란 영화를 집사람과 같이 가 보았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검찰과 싸워서 이기는 사람은 없다. 판사는 검사가 기소를 해야만 재판을 할 수 있다. 그러니 판사는 검사를 어떻게 할 수 없다. 그러나 검사는 판사를 수사할 수 있다. 판사뿐만 아니라 대통령도 기소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듯하다. 이름부터 총창이다. 다른 청은 청장인데...왜 총장으로 하였는지... 총장 아래 차관급 검사가 54명이란다. 다른 장관은 한 명의 차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