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금
삼악산 케이불카를 타러 간다고 하였는데 전날 의암호수를 산책하면서 보니 케이불카가 아니라 여러대가 돌아가는 곹놀라였다. 그래서 처남이 말을 잘 못 한 줄 알았는데 타는 곳을 가서 보니 역시 간판자체가 케이불카라고 되어있었다.
사실은 곤돌라인데...
아침 10시인데도 이렇게 줄을 서서 표를 사고 있었다.
호수위를 가로질러 건너고 또 건넜다.
무려 3.2KM로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길다고 한다.
점심을 먹고 나오다고 감자떡을 산다고 주차장에서 기다리는 바로 옆이 꽃집인데
찔레꽃의 색깔이 내가 어릴 때 보던 색깔이 아니었다.
점심은 더덕 한식으로 하였는데 특이한 식당이었다.
식탁위에 음식을 갖다 얹는 것이 아니라
식탁위에 다른 상에 담은채로 상이 식탁위로 올라오는 특이한 식당이었고
후식을 먹는 실이 따로 있었다.
식사대를 계산하면 사람수만큰 아래 모양의 컵에 담은 후식을 주면 받아서 후식 먹는 실로 이동하여야 했다.
그러니 출입구와 출구가 따로 된 식당이었다. 후식을 먹고는 출구로 나오는 식의 식당이다.
후식실이 웬만한 식당보다 컸다.
식닥 좌석이 대축 100석은 넘겠든데
후식자리도 거의 100석에 가까웠다.
5월 7일 내려오다가 안동휴게소에서 간단한 식사(육개장)를 하고 화장실을 가보았더니 정말 깨끗하게 되어있었다.
지금까지 다녀본 휴게소 화장실중 가장 깨끗한듯하였다.
이렇게 화장실안이 장식되어있었다.
사진만 보면 거실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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