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1359

군자란 꽃대 보이다.

내가 기르는 화분 네개중 2개는 군자란이다. 한 화분에 세 포기씩인데... 어제보니 한 포기씩에서 꽃대가 보였다. 전날에 꽃대가 올라올 시기인데 싶어서 살펴보았는데 보이지 않더니 어제(3월 5일 토요일) 물 주려고 보니 하얀 꽃대가 화분마다 한 포기에서 보였다. 가 화분(이 화분에 한 포기를 키웠는데 지금은 여섯포기로 늘어나서 두 화분으로 나누었다.) 옆에서 본 꽃재 위에서 본 꽃대 나 화분 (가 화분에서 나누어 나온 화분 세포기 중 한 포기에서) 꽃대의 색깔이 선명하지를 못하다. 위에서 본 꽃대는 선명하다. 어제 까지 홥분마다 한 대씩 올라왔던 꽃대가 오늘 가 화분에 한 대 더 보이다. 옆에서 본 꽃대 위에서 본 꽃대 겨울 보일듯 말듯 꽃대거 올라온지 1개월이 지나도록 피지 않더니 오늘에야 피었는데 여..

시계 초침 가는 소리가 들리다.

2년전부터 지사람의 말을 못 알아 듣는다고 구박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비인후과에 가 보아도 아직은 보처익를 하지않아도 될 것 같다고 하여 하지 않았는데... 금년들어서는 좀 구박을 많이 받아서 신문에 난 보청기에 대해 알아보라고 딸에게 부탁하였더니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고 안내해 와섯 부탁했더니 Ear amp라는 음성증폭기를 사서 보내왔기에 손녀,손자놈들이 시끄럼게 떠들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해서 두었다가 이놈들 방학이 끝나서 올라가고 오늘 조용히 해설서를 몇 번 읽어보고 했더니 잘 들렸다.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제품이 잘못 된 것 아닌가 생각하였는데 자세히 듣고 보니 탁상위의 시계 초침 가는 소리였다. 전에는 전혀 시계의 소리가 들리지 않았었는데...

고니를 보다

친구가 나날이 고니를 보러 안심 가남지에 간다기에 1개월전에 따라 갔으나 구경을 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그 이후에도 10여일에 한 번씩 가보았는데 고니는 볼 수 없었는데... 오늘 오후 3시쯕 가남지에 도착하니 50여마리의 고니고 놀고 있었다. 네번째만에 본 고니였다. 고니를 보고 점새늪 쉼터에 가서 자판기에 커파 한 잔 마시고 오니 11763보를 걸었다. 최근에 가장 많이 걸은 것 같다. 보통 5000보 좌우인데...

가남지 철새 구경

월요일 강의가 화요일로 바뀌어져서 가남지에 철새 구경을 갔었다. 친구는 매일 구경을 가는 모양인데 고니 사진을 늘 올려서 나도 고니를 볼가싶어서 갔었는데 고니는 보지 못하였다. 그리 크지도 않는 저수지인데 철새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 못 둘레를 돌면서 자세히 보니 수초 줄기 사이의 큰 것은 모두가 새였다. 내일이 보름인데 벌써 쥐불을 놓았었다.

새로운 카드 오다

농협 BC카드가 새로 만들어져 왔다. 5년이 기간인 모양이다. 2022년 3월까지였다. 새로 카드를 받으면서 내용을 읽어보니 구 카드는 신카드 수령 즉시 페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토요일 받았기에 오늘 월요일 농협에 가서 확인을 하기 위하여 10만원을 인출해보니 되었다. 그래서 집에 와서 구 카드를 가위로 잘라서 버렸다. 새로 받은 카드 유효기간 2027년 3월까지

다강산방

오랜만에 청도 각북에 있는 다강산방을 찾았다. 다강산방 간판을 보고 주차를 하고 길 건너서 내려가는데 전에보다 다른 것 같았다. 한참을 내려가도 다강산방이 안 보여서 없어진 줄 알고 친구가 하는 말이 이런 곳에 무슨 카페가 있나하면서 올라가버렸다. 그러니 나도 없어진 것인가...하면서 혼자서 내려가니 바라 냇가에 있었다. 올라간 친구를 전화로 불러서 내려와 들어가보니 많이 변하여 있었다. 20여년전 처음 가 보았을때는 의자는 하나도 없었고 바닥에 앉아서 마시는 형태였고 우리 고유의 차만 팔았었는데 최근에 갔을 때는 반은 방석이고 반읜 의자였으며 커피도 팔았았따. 그런데 오늘은 모두가 의자로 바뀌었고 완전 카페처럼 커피도 아메리카노를 팔았었다. 전번에 왔을 때는 반은 방석이었다고 하니 그것이 벌써 2년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