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오랜만에 오리불고기를...

吳鵲橋 2022. 4. 15. 15:59

오늘 오후 2시쯤 차 약속으로 알고 있었는데...

11시 40분에 차 가지고 가니 기다리라는 전화가 왔다.

오후 2시체 차 마시는 것 아니야니...

점심이란다.

불야불야 옷을 갈아입고 나갔다.

집사람의 꾸중을 들으면서...무슨 그 따위 약속을 하는냐고...

그래도 약속이니 나갔었다.

회원 두 사람이 차를 21세기 병원앞에서 대기중이라고 해서...

팔공산 '가마솥에 누른밥' 집에를 갔었다.

하늘천 따지 집 바로 옆이었다.

오리불고기와 곤드레비빕밥 전문 집인가 보다...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적을 줄 알았는데...

이미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겨우 자리를 얻어서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안 가는 식당이 있는가 하며 더 많이 가는 식당도 있게 된 모양이다.

두 회원은 종교인이라 술을 전혀 안 마셨고

나 혼자 소주 한병을 마시고

나와서 소나무 숲속 커피집에서 야외에 앉아 커비 마시고 왔다.

 

외래종 민들레

소나무 숲 커피집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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