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쯤 차 약속으로 알고 있었는데...
11시 40분에 차 가지고 가니 기다리라는 전화가 왔다.
오후 2시체 차 마시는 것 아니야니...
점심이란다.
불야불야 옷을 갈아입고 나갔다.
집사람의 꾸중을 들으면서...무슨 그 따위 약속을 하는냐고...
그래도 약속이니 나갔었다.
회원 두 사람이 차를 21세기 병원앞에서 대기중이라고 해서...
팔공산 '가마솥에 누른밥' 집에를 갔었다.
하늘천 따지 집 바로 옆이었다.
오리불고기와 곤드레비빕밥 전문 집인가 보다...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적을 줄 알았는데...
이미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겨우 자리를 얻어서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안 가는 식당이 있는가 하며 더 많이 가는 식당도 있게 된 모양이다.
두 회원은 종교인이라 술을 전혀 안 마셨고
나 혼자 소주 한병을 마시고
나와서 소나무 숲속 커피집에서 야외에 앉아 커비 마시고 왔다.
외래종 민들레
소나무 숲 커피집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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