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1359

3년동안 몰랐던 사실...

어느날 친구 카페에 들어가보니 사진이 파란색으로 되어 있었는데 이 친구는 사진 전문가라서 이렇게 만들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나 카메라에 이런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어제 개나리꽃이 아름다워서 촬영을 하였더니 노란색이어야 하는 반쯤은 노랗고 반쯤은 붉은색이었다. 그래서 카메라를 켜놓고 위에 여러 모양이 있는 것을 눌러보니 여섯가지 색깔이 나오는 3원이 있었다. 각가지 색깔로 촬영해 보았더니 여러가지 색깔이 나왔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3년만에 겨우 안 사실이었다. 내가 기르는 군자란으로 실험촬영하여보니 재미있는 색깔들이 나왔다.

66696

무슨 숫자냐... 내 차 투산의 운행기록이다. 아들이 보험 책정상 필요하다고 계기판 기록을 사진으로 보내 달라고 하여 촬영해보니 공교롭게도 6자가 다섯이다. 십의 자리 9자를 뒤집어 놓으면 6자가 된다. 2005년 9월 투산이 처음 생산 되고 얼마 안 되어 산 것이라 만 16년 6개월 탄 기록이 10만을 넘지 않았다. 퇴직하면서 샀기 때문에 출퇴근을 할 일도 없고 겨우 시내에서 복지관 강의 나갈 때와 집사람 교회 갈 때 이외는 거의 운행하지 않아서이다. 심지어 차 검사를 받으로 갔더니 차를 방에 모셔놓았느냐고 우스개 소리를 하기도 하였다. 어쟀든 16년 6개월 탄 기록이 매우 적은 편이다. 내 차 계기판 기록

연꽃단지 산책

2022년 3월 28일 월 1주일에 한번 정도 산책은 연꽃단지로 정해두었다; 이번주 월요일은 수성도서관도 쉬는 날이라 산책을 하였다. 가남지 입구의 마늘밭 마늘이 많이 자랐다. 유채꽃 나물(일명 시나나빠) 점새늪에 가는 길의 정자 생태관 내부 어릴 때 본 왕골 같은데 온실이어서 겨울에도 살아 있다. 속새 생태관을 나오니 매우 많은 자란 마늘 밭이 있었다.

연꽃 단지 산책

어제(3월 22일) 강의 할 날인데 코로나가 너무 심하여 2주막(3월 말일까지) 휴강을 하였다. 산채을 안심 연꽃단지에 가 보았다. 가남지로 가는 길목에 핀 복숭아 꽃 가남지엔 그 많던 새들이 어디로 가고 겨우 몇 마리만 있었다. 전망대에 올라 가 보니 두 분이 햇나물을 뜯어와서 정리하고 있었다. 전망대 위에서 바로 이 3층 전망대이다. 마침 대구선에는 열차가 지나가고 있었다. 연을 캔 흔적 이 정자에 앉아서도 한 참을 쉬었다. 집에 오다가 우리집 앞의 목련

안경없이 책을 보니...

어제 (2022. 3. 20) 오후 수성도서관에 책을 읽으러 가면서 안경을 깜박 잊고 갔었다. 아파트 후문에 와서 마스크를 고쳐 쓰려고 하다가 안경을 안 끼고 온 것을 알았다. 집에 다시 돌아가려다가 길거리를 걸어가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고 지갑에 휴대용 돋보기(신분증크기)가 있어서 그것으로 보면 될 것 같았다 도서관에 가서 노인들이 볼 수 있게 큰 활자로 된 나도향의 벙어리 삼용을 골라서 자리에 앉아 읽어보니 몇 줄은 그냥 읽을 수 있었으나 글씨가 가 자인지 자 자인지 구분이 안 될 때가 있어서 돋보기를 내어서 보니 돋보기로 글 줄을 따라가면서 보아야 하니 불편하였다. 겨우 두 편을 읽고는 그만 나왓다. 나오다 보니 지금까지 판매금지 하였던 자판기가 가동되어서 카프치노 한 잔 뽑아 마시면서 쉬다가 집..

보세란이 활짝 피었다.

2022년 3월 15일 보세란 꽃대 큰 것은 여섯 송이가 작은 것은 두 송이 모두 활짝 피었다. 군자란 본 화분의 세 포기는 모두 꽃대가 올라오고 있는데... 번식하여 옮겨 심은 세포기에서는 한 포기만 꽃대가 올라온다. 지난헤에는 두 대가 올라와서 금년에는 세 포기에서 모두 꽃대가 올라오리라 믿었느데 오히려 지난헤 꽃을 피웠던 한 포기마저 꽃대가 올라오지 않는다. 내가 기르는 화분 네 개가 전부이다.

스마트폰을 가진지 2년...

스마트폰을 가진지가 2년이 지났지만... 동영상으로 온 것을 한 컷 저장하는 방법을 몰라서 가게에 찾아갔다. 가게 주인도 이것 저것 만저 보고 몇번 시도하더니 왼쪽 아래버튼과 오른쪽 버튼을 동시에 눌러라고 하였다. 그런데 그것이 쉽지 않았다. 몇번 하여도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었다. 집에 와서 다시 한 번 해보았다. 금방 눌렀다 놓으면 안 되고 2초정도 눌리고 있어야 된다. 그런데 이런 보턴은 무엇을 하는 것인지... 2년동안 왜 사용해보지 않았는지... 내가 할 줄 아는 것은 전화 걸고 받고 사진 찍고 카톡오면 답하고 밴드의 글 읽는 정도이다. 그런데 나보다도 못한 사람도 보았다. 며칠전에 신협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신문 보고 있다니 어떤 분이 이것 전화 어떻게 거느냐고 나보고 물었다. 산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