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1359

내가 현재 지도하고 있는 효동초등 학생들

내가 현재 지도하고 있는 효동초등 학생들 2009년 7월 2일 동구복지관에서 지도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촬영해서 보내라는 연락을 받은 효동초등 담당선생님께서 찍은 사진을 나에게도 어제 보내왔다. 아이들이 열심히 글자 쓰는 순서 설명을 듣고 있다. 할아버지 조자에 대한 순서를 설명하고 있는 나 공책에 날짜를 적어서 보이고 있다. 공부하는 날짜를 공책 맨 위에 적음으로 자연스럽게 숫자와 요일을 한자로 익히게 하기 위함이다. 아이들의 질문을 기다리고 있는 본인

5년만에 백묵을....

5년만에 칠판에 백묵을... 2009년 4월 1일인 어제 오후 한 시 드디어 첫 한자수업을 하였다. 예정과는 달리 1,2,3학년(32명)을 한 반으로 4,5,6학년 16명을 한 반으로 편성하여 놓았다. 저학년은 1학년이 주로 많은 데 인원도 많아서 이야기가 잘 되지 않았다. 차차로 되겠지 고학년 반은 그래도 말을 알아들었다. 여기는 스스로 온 사람들이니 열심히 하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여주니 알아듣는 듯 하였다. 한자는 예절과 떼어 놓아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를, 바늘과 실과 같아서 바늘이 있어도 실이 없으면 바느질이 안 되듯이 예절이 없으면 한자 교육은 헛 것이라고 이야기 해주고 '兄友弟恭'을 가르치니 첫날이라 그런지 잘 따라 주었다. ★. 1. 2학년의 수업모습 ★. 4, 5, 6학년의 수업모습 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