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건강 178

몸무게가 불어나지를 않는다...

5일일만에 목욕탕에 갔다. 코로나 때문에 목욕탕 가기도 겁이 났고 몸무게가 줄어들어서 신경이 쓰이기도 하였기 때문이다. 탕에 들어가기 전에 달아보니 겨우 57.3킬로그램이었다. 나와서 달아보니 56.94킬로그램이었다. 50일전보다 60그램이 줄었다. 불어나도 시원찮을터인데... 목욕을 하면서 때수건으로 때를 밀어보니 근육이 없어서인지 히주히죽한 것 같았다. 골았다고 할까... 2년전에는 배를 손으로 잡을 수 없을 만큼 탱탱 하였는데... 지금은 가죽만 남아서 손에 잡힌다. 이번 봄이 지나면 좀 좋아지겠지... 1년전에 아프던 허리도 조금씩 다시 아프기 시작한 것 같다. 가만히 앉아 있을 때는 모르겠는데 걸으면 약간씩 통증이 온다. 83세이니 그러러니 하고 살면 된다. 통계를 보니 80세 이상 사는 사람은..

earamp(귀 증폭기)

80이 넘으니 성한데가 없다. 눈은 이미 35년전에 안경을 썼고 눈은 나빠져도 남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는다. 물건을 분간 못할 정도이면 몰라도... 글을 읽을 때 좀 불편하지만 그것은 나혼자 느끼는 것이지 남에게 피해는 주지 않는다. 큰 돋보기를 항상 책상위에 두고 도서관에 갈 때는 신문증만한 아주 얇은 플라스틱 같은 돋보기를 넣어서 다닌다. 코는 비염으로 뜨겁거나 매운 것을 먹을 때와 추운 바깥에 나가면 콧물이 나오고 음식 먹다가 가끔 집사람에게 콧물 좀 흘리지마라는 소리는 듣는데 누가 흘리고 싶어서 흘리나... 입안의 치아는 세 개가 내 치아가 아닌 의치이고 성한 치아도 마모되어서 야문 것을 씹지 마라는 의사의 지시를 받았고 지난해에 한개의 치아가 아파서 견딜 수가 없어서 신경을 죽이는 치료를 받았는..

하루 두세 잔 커피, 심장병 위험 '뚝'

하루 두세 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심장 건강에 좋고 더 오래 살 수 있게 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4월 2일부터 3일까지 워싱턴 D.C.의 미국 심장병학회(ACC)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호주 멜버른에 있는 알프레드병원과 베이커 심장 연구소 소속의 피터 키슬러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소속된 38만3000명 남녀의 커피 음용과 건강관계를 분석했다. 커피 관련 관찰연구 중 최대 규모인 이번 연구에서 하루에 커피를 2,3잔 마시는 것이 심장병, 뇌졸중, 위험한 심장 부정맥의 위험은 물론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과 모든 원인의 사망 위험을 10%에서 15%까지 낮춘다는 것을 발견했다. "분석 결과 커피를..

복부 전산단층 촬영 결정

지난 14이 목욕을 하고 체증을 달아보니 지난달보다 300그램이 줄었다. 초음파, 혈액검사 까지 이상 없었는데 몸무게가 줄어드니 또 걱정이었다. 더 기다려보느냐 전산단층촬영을 하느냐라 고민하다가 오늘 신내과를 찾아서 복부 전산단층촬영을 결정하였다. 혹시나 싶어서 가슴(폐)까지도 촬영해 볼 생각이다. 의사의 말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을 소견이지만 본인이 원하면 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란 말씀과 복부는 췌장을 위주로 하나 위(가슴)쪽은 안 나오니 가슴쪽도 한 버 촬영해보는 것이 어떠냐고 하기에 다 하겠다고 하였는데... 가서 직접 이야기 하란다. 아마 헐하게 해 줄 것이라고 하면서... 같이 해 달라고 할 것인데... 병이 있으면 혜택을 받고 병이 없으면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말하였다. 같은 촬영인데... ..

뱃가죽이 얇아진 것 같다.

오즈음 1주일에 2-3번 체중계에 올라본다. 별 변동이 없어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 오는 14일 목욕을 하면서 체중을 달아보고 줄어졌으면 시티촬영을 해볼까 생각중인데... 저녁에 잘 때.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할 때 팔다리를 만져보면 근육이 많이 빠진 것처럼 느껴진다. 전에는 살이 통통했는데... 세수를 하면서 거울을 보면 얼굴도 하관에 살이 많이 빠진듯하여 걱정이다. 어제 저녁에는 쇼트트랙하는 것을 누워서 보면서 뱃가죽을 만져보니 가죽만 남은 듯하였다. 여렸을때 어렸을때라고 하여도 직장에 다닐때이니 20세는 넘었을 때인 것 같다. 외할머니가 딸레집에 오셔서 속이 안 좋다고 소주를 사오라고 하여서 동네가게에 가서 사서 왔더니 약으로 한 잔 마시고 배를 쓸어만지기에 보니 뱃가죽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

아무런 이상 없다...

지난 17일 초음파를 하고 아무런 이상이 보이지 않았지만 더 상세하게 알아보기 위한 방법으로 피검사를 하여놓았다. 갑상선, 전립선. 췌장에 대한 것을 알아보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그 결과를 보러 오늘 갔더니 의사의 소견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니 2개월 정도 더 기다려보고 그래도 체중이 계속 줄어들면 CT를 촬영해보자고 하였다. 예상했던 봐이지만 반가웠다. 3월 중순에 가서 CT는 결정하도록 해야겠다.

초음파 검사하다.

21세기 말고 다른 병원인 신내과(지난 9월 개원)에 갔었다.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이다. 체중이 아무런 증상없이 감소 되어서 왔다고 하면서 지난 건강검진에서 위나 간 다른 이상은 없었다고 하니 갑상선 이상으로 올 수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췌장쪽이 의심스럽다고 하였더니... 그럼 무료료 초음파를 해 주겠다고 하여서 하라고 하였다. 돈을 내라고 하여도 할 터인데... 초음파로는 췌장이 깊은 곳에 있어서 잘 나타나지 않으나 한 번 해보자고 해서 하였다. 보여주면서 설명하는데 취장머리쪽 췌장몸통쪽 꼬리쪽이라면서 보여주는데 잘 보이지도 않고 의사선생도 원래 깊은 곳이어서 잘 보이지 않으나 보이는 곳은 이상이 없다고 하였다. 추음파를 끝내고 의사는 자꾸 갑상선에 이상이 있을..

정기 건강검진 결과

지난해 12월 7일 21세기 병원에서 정기(2년마다 의무적으로 하는)건강검진을 하니 2~3주내로 결과를 우송해준다고 하였는데... 1개월이 지나도 연락이 오지 않아서 어제 금년 1월 14일 찾아갔다. 한참을 알아보더니 통보가 빠진 것 같다면서 인쇄해주었다. 건강검진 종합소겸...정상B와 유질환자에 체크 되어 있었따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으로 치료 받고 있음 위암검진 결과 통보서는 장상피화상이라고 적혔는데 물어보니 위가 약해져 있다는 것이다. 심뇌혈관질환 위험펴가는78세 (호적상 나이. 실제로는 81세) 남자 평규대비 0.82배. 심뇌혈관 나이는 70세 혈액검사. 빈혈 혈색소 13.9(남자 12~18 정상수치)로 정상 당뇨98(101미만 정상)로 정상 신장질환 정상 간장질환 정상 폐 흉부촬영. 비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