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건강 178

하루 2L.. 우리는 아직도 물 마시는 법을 모른다

하루에 2L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것이 상식처럼 되었었는데... 체질과 연령에 따라서 다르다는 것이다. 이 말은 맞는 것이다. 사람마다 누구나 2L를 마셔야 된다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나는 늘 물을 적게 마시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이 글을 읽어보니 적당한 것 같다. 이 글에는 과일이나 채소로 1L가 충당 되고 1L만 마시면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중탕한 물을 두 컵 정도 마시는데 오늘 재어보니 0.5L정도 되었다. 나머지 0,5L는 그 외에 커피도 두 세잔 마시고 다른 차도 한 잔 정도 마시니 충분할 것 같았다. ‘하루에 2L는 마셔야 한다’ ‘밥 먹기 전후로 물 마시면 소화가 잘 안 된다’ ‘챙겨먹기 귀찮으니 한번에 많이 마셔둬야 한다’. 물 마시기를 둘러싼 대표적인 속설들..

다른 안경가게에 들려보았다.

몸이 1000냥이면 눈이 900냥이라는 말이 있다. 눈의 중요성이 찾이하는 비율이 그렇게 높다는 이야이겠지. 어제 안사11회 총동기회에 갔더니 김영동이가 완전 실명되어서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으면 조금도 가지 못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올 때도 친구의 도움으로 누가 부축하여 주지 않으면 움직이지 못한단다. 처음부터 보이지 않는 사람은 그러러니 하고 살지만 지금까지 멀쩡하던 눈이 불과 2년전부터 안 보인다니 얼마나 답답하겠나... 얼마전에 안과에서 오른쪽눈은 지금 수술해야 한단다. 안경으로는 아무리 도수를 높여 보아도 별 효과가 엇다고 하였다. 그래도 시펑서 안경점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나 싶어서 세 곳을 둘러보았더니 한 곳은 의사의 말을 들으라고 하였고 두 곳은 도수를 높이면 된다고 하여서 오늘 내가 안경을..

콜레스테롤 약 바꾸다.

21세기 병원에서 2014년 5월 14일부터 리피도우 20미리그램을 8개월간 먹고 2015년 4월부터 크레스토 10미리그램을 먹다가 2016년 6월부터 아코잿 10MG/20MG을 2022면 5월까지 먹다가 병원을 신내과로 바꾸면서 약도 바꾸었다. 혈액검사를 하니 모든 것이 정상이지만 낮추어서 먹자고 하여 그렇게 하기로 하였다. 아토젯에서 리포젯 10mg/10mg으로 바꾸었다. 주위에 있는 약국 네 곳을 돌아다녔으나 이 약은 없었다. 결국 신내과에 딸린 망고약국에서 약을 받았다. 참으로 재미있는 것은 앞의 네 약국에서는 성분은 똑 같습니다. 어떤 약국에서는 똑 같다는 이야기도 하고 어떤 약국에서는 성분은 같으나 한 가지 성분은 용량도 같고 한가지만 용량이 20에서 10으로 줄어들었다는 이야기였다. 이 말이..

우울증까지 유발하는 근육 감소...이곳 굵기가 기준...

5월 22일 인터넷에서 뉴스를 보다니 종아리 굵기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는 글을 읽고 궁금하기도 하고 내 종아리 둘레가 32Cm 안 될 것 같아서 종아리를 재어보았더니... 이글의 기준치 32CM보다는 3CM 굵었다. 다행이었다. 또 다른 방법인 핑거링으로 해 보아도 1Cm 정도 남았았다. 근감소증은 생각보다 치명적이다. 근육이 제 역할을 못하게 되면서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야외 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지표이기도 해서 우울증과도 연관이 깊다. 스스로 근감소증인지 확인하려면 종아리 둘레를 재보면 된다. 근감소증은 나이 들면서 근육의 양, 근력, 근 기능이 모두 감소하는 질환이다. ▲노화와 동반된 호르몬 변화 ▲단백질 섭취 부족 ▲운동량 부족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단순히 ..

40년 의사 경력의 암전문의(곤도 마코토)가 한 말

. 환자는 병원의 돈줄이다. . 병원에 자주 가는 사람일수록 빨리 죽는다. . 노화현상을 질병으로 보아서는 안된다. . 혈압 130은 위험 수치가 아니다. . 혈당치를 약으로 낮추면 부작용만 생긴다. . 콜레스톨은 약으로 예방할 수 없다. . 암 오진이 사람 잡는다. . 암 수술하면 사망율이 높아진다. . 한번의 CT촬영으로 발암율이 있다. . 3종류이상의 약을 한꺼번에 먹지마라. . 감기에 걸렸을 때 항생제를 먹지마라. . 항암치료가 시한부 인생을 만든다. . 암은 건드리지않고 방치하는 것이 좋다. . 암 검진은 안 믿는 것이 좋다. . 영양제보다 매일 달걀과 우유를 먹는 것이 좋다. . 술도 알고 마시면 약이 된다. . 염분이 고혈압에 나쁘다는 것은 거짓이다. . 커피는 암, 당뇨병 죄졸증 예방에 아..

백신 4차 접종.

오늘(4월 26일) 9시에 백신 4차접종을 하였다. 3차접종을 하였던 구성모 내과에서 화이자로 하였는데 3차접종때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통증이 없었다. 접종이 끝나자마자 동구시장을 한바퀴 돌면서 반찬을 사고 집에 왔다가 다시 대구은행에 가서 대구페이를 신청하고 신협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농협에 가서 통장 세 개를 정리하고, 해열제(집사람이 조금 열이 난다고 해서) 사고 와도 통증도 느끼지 못하였다. 신협에서 혈압을 재어보기도 하고. 최저 혈압이 조금 낮았으나 신경 쓸 정도는 아니었다. 오후에는 안심복지관에 서예강의까지 나갔으나 맞은 표가 전혀 나지 않았었다. 건강해서인지 아니면 내가 무디어서인지...

한약 지어오다...

청산한의원에 갔었다. 약을 짓기 위함이었다. 문진을 하기에 체중이 줄어드는데 좀 늘이고 싶다. 1년전에는 64킬로그램이었는데 지금은 58킬로그램으로 60킬로 이상으로 늘리고 싶다. 몸샹태는 콜레스톨 약을 복용하는 이외는 혈압. 혈당 모두 정상 수치이고. 복부, 흉부. 시티 촬영상 정상이고. 허리가 약간씩 아프나 못견딜정도는 아니고 전립선 비대이고 비염과 역류성식도염이 조금 있는 것 이외는 별다른 증상은 없다라고 대담하였더니... 나이가 들면 협착증은 누구나 조금씩 있는 것이고 혈당이나 혈압의 수치가 정상인 것은 좋은 현상이고 식도염과 비염도 염려할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전립선비대도 다 있는 것이라면서 진맥을 해 보더니 식욕이 부진한 것 같다라고 하였다. 끼니때가 되면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느냐고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