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일만에 목욕탕에 갔다.
코로나 때문에 목욕탕 가기도 겁이 났고
몸무게가 줄어들어서 신경이 쓰이기도 하였기 때문이다.
탕에 들어가기 전에 달아보니 겨우 57.3킬로그램이었다.
나와서 달아보니 56.94킬로그램이었다.
50일전보다 60그램이 줄었다. 불어나도 시원찮을터인데...
목욕을 하면서 때수건으로 때를 밀어보니 근육이 없어서인지 히주히죽한 것 같았다.
골았다고 할까...
2년전에는 배를 손으로 잡을 수 없을 만큼 탱탱 하였는데...
지금은 가죽만 남아서 손에 잡힌다.
이번 봄이 지나면 좀 좋아지겠지...
1년전에 아프던 허리도 조금씩 다시 아프기 시작한 것 같다.
가만히 앉아 있을 때는 모르겠는데 걸으면 약간씩 통증이 온다.
83세이니 그러러니 하고 살면 된다.
통계를 보니 80세 이상 사는 사람은 30%라고 하니
나도 상위 30%에 속하니 양호한 편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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