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건강 178

치과 마무리...

오늘 치과 마무리를 하였다. 신경 치료를 하던 이를 마무리 땜을 하였느데 치료비가 불과 1800원이라 매우 헐하였다. 의사선생님의 말로는 최선을 다하였는데 24시간동안 씹지 마라는 것이다. 그래야만 완전히 굳어지인다고 한다. 뽑아야 할 이 인데 살려두었으니 이대로 써 보고 정 안되면 뽑아야 한단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도 치료하던 이로 씹어보니 어느 이가 아픈지 구분이 잘 되지 않았다. 윗니가 아픈지 치료하던 이가 아픈지 아니면 둘 다 아픈지... 이런 이야기를 하였더니 치료가 끝나고 이를 두둘겨 보이면서 아프냐고 묻는데 윗니는 세 개를 두두리는데 다프지 않았고 치료하던 이만 약간 아팠다. 그랬더니 아랫니와 윗 이가 신경이 만나는 자리가 있는데 그래서 분간이 잘 안된다는 것이었다. 윗니가 아프지 않다는 것..

이가 아프면...

지난 월요일부터 이가 조금 아팠다. 전에도 조금 아프다가 나아졌다. 덮어씌운 이인데... 6월에도 치과의사에게 이야기 하였더니 덮어씌운 이라 더 두고 보자고 하였다. 뜯어내야 하니까... 그런데 이번에는 멈추지를 않았다. 금요일 오후부터는 견디기가 힘들었다. 게보린. 타이레놀 등을 4시간마다 먹으면서 3일을 견뎠다. 토,일요일은 병원이 쉬기 때문에... 월요일 내가 15년이상 다인 홍치과에 갔더니 추석 아래에는 모두가 예약되어 있어서 봐줄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퇴근시간이후에 특별히 봐 줄 수 없느냐고 염치없이 여쭈어보았더니 보기좋게 거절.. 월요일이었느니 오후 1시 50분에 조금 틈이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듣었으나 강의 시각이 2시라 안 될 것 같아 다른 치과를 가려고 나와서 생가갷보니 다른 치과도 역..

몸무게가 자꾸만 줄어든다.

몸무게가 자꾸만 줄어들어 계체를 하지 않았다. 60년전에 결핵을 앓을 때 목욕탕에 갈 때마다 몸무게가 줄어들어 아예 계체를 하지 않았을 때가 있었다. 금년붐부터 몸무게가 줄어들었다. 1개월에 거의 1킬로그램씩 줄었다. 64키로그램까지 나가서 줄이려고 애를 썼는데 지난 4월인가 60킬로로 내려오더니 7월에는 58까지 내려왔다. 그 이후 계체를 안 하다가 오늘 해보니 57.8로 또 200그램이 줄었다. 200그램은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닌데... 가을로 접어들었으니 앞으로는 좀 불어나리라 생각한다.

신협의 혈압계가 잘 못 된듯

오늘 신협 혈압계에서 재어보니 81에 49였다. 너무나 낮아서 저혈압이 아닐까 걱정되어서 21세게병원 건강검진하는 곳에 가니 조용하여서 재어보았다. 121에 61이었다. 간호사가 보고서 정상이라고 하였다. 시력을 혼자서 재어보려고 하니 재어 주었다. 시력도 재어보니 왼쪽은 0,8이었는데 오른쪽은 0.4였었다. 신협혈압계에서 잰 것 병원에서 잰 것

나도 언젠가는...

2021년 8월 18일 오후 1시 30분 운동을 동대구역쪽으로 가려고 아파트 뒷문으로 나가다가 보니 할아버지가 겨우 양 지팡이에 의지하여 천천히 걸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내가 아는 할아버지이다. 아만 금년 90세쯤 되었으리라 짐작한다. 단희. 희민이 수레에 태워 다닐때 꼭 할아버지를 닮았다고 하시던 분이다. 인자하고 천주교 신자였는데 그 때는 건강하셔서 그 냥 걸어다니셨다. 그 이후 단희 희민이가 저의 집으로 가고도 길거리에서 만나면 꼭 인사를 하였다. 그런데 2년전에 보니 이렇게 쌍지파이를 짚고 걸음을 겨우 걸으셨다. 옆도 보시지않고 가시지만 길에서 만나면 꼭 인사를 올렸다. 지난해에 인사를 올리면서 힘들지요 라고 하니 힘들어도 해야 한단다. 이것이라도 하니 이렇게 살아있지 이렇게 하지않고 가만히 있으..

치매 예방 검사...

매년 검사를 하는데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하지 못하였더니... 금년에는 며칠전부터 전화가 왔다. 동구보건소 기억쉼터(치매예방검사)에서 2일 오전 10시로 약속을 하고 갔더니 이미 여러사람이 와 있었다. 내가 여덟번째였다. 같은 시각에 이렇게 여러사람과 예약을 한 모양이었다. 검사를 어디서 하는지 10시가 넘어도 해주지 않아서 기다리니.. 10시 20분쯤에 내 이름을 불러서 1:1로 검사를 하는데 첫문제는 역시 전에 검사 문제와 같았다. 지금 몇년이냐? 그래서 내가 단기로 서기로 되물으니 어떤 것이라도 좋다고 하기에 4354년이라고 단기로 말했더니 맞는지 안 맞는지 몰라서 찾아보아야 되겠다고 폰으로 검색을 하기에 그럼 서기로 말하겠다고 2021년이라고 다시 말해주었다. 다음은 오늘이 며칠이냐였다. 역시 전의..

1개월에 500그램씩 몸무게가 줄다...

2월부터 목욕을 하고 몸무게를 달아보니 지난달보다 줄었다. 여름이 되면 매년 조금씩 줄다가도 가을이 되면 다시 불어났는데.. 금년은 좀 많이 줄어든 것 같다... 어제 목욕을 하면서 달아보니 목욕전에 겨우 58킬로그램이었다. 60이하로 내려가지는 않았는데... 2월에도 61킬로그램은 나갔었는데.. 매달 500그램씩 줄었다. 21세기 병원에 콜레스테롤 약을 받으로 가서 의사선생님보고 몸무게가 줄어들었다고 이야기하니 고기 많이 먹으란다. 2년년 촬영한 위내시경 사진을 보더니... 그리고 과일을 밥과 같이 먹지 마란다. 나는 아침밥을 과일과 야채. 견과류로 먹고 점심, 저녁도 항상 과일과 같이 먹는데... 대답은 예 하고 왔었다. 8월인 지나고 9월이 되면 좀 올라가겠지... 아무런 이상은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