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1359

어제 정비업소에 맡겼던 차 찾았다.

어제 29일 자동차 검사에서 매연과 브레이크 전등이 들어오지 않아 불합격해서 형제정비업소에 맡겼던 차를 오늘 오후 한시에 강의 가면서 찾았다. 수리내용을 살펴보니 흡기 가본 제거 작엽. 연료 점카제 히티 파워. 머플러 청소 여기까지 20만원 브레이크 스위치 교환. 브레이크 천 교환 엔진오일+ 에어크리너+오일필더 정품 교환 부동액 교환 등이었다. 5만원 합계 25만원 지산검사소에 가서 매연을 시헙해보니 18%가 나와서 합격점이 되었다고 하였다. 만약에 재검사에서도 불합격하면 지산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매연 기준이 달라진 줄도 모르고...(25%에서 20%로)

자동차 검사가 10월 4일 기준으로 앞뒤 1개월 내에 하여야 한다. 어제 수성자동차검사소에서 안내서가 왔기에 오늘 내가 아는 정비공장에 가서 사전 점검을 하고 가려고 형제정비업소에 들렸더니 다른 차를 한 창 작업중이라 물어보니 한 참 걸린다고 하기에 그냥 갔더니 매연과 브레이크등에 걸려서 불합격 받았다. 지적 받은 것을 정비해서 10월 8일까지 재검을 받으란다. 거기서 말하기는 돈도 제법 들고 며칠 걸린다고 하였는데... 그래서 나오다가 보니 클린정비라는 업소에 들려서 검사지를 보이고 수수료를 물으니 40만원이고 2~3일 걸려야 된다고 하기에 그냥 내가 아는 형제정비소에 들려서 이야기를 하였더니 엔진에서 연기가 나오는 기기를 뽑아서 청소를 하면 되는데 수수료는 20만원이고 반나절은 걸리니 맡겨 놓고 가란..

不經一事면 不長一智라...

不經一事면 不長一智라... 오늘 몸으로 체험하다. 별이 예탁금을 연장하려니 년 2%의 이율이고 찾아서 신규로 하면 2.2%라기에 찾아서 신규로 하려니 인감증명이 필요해서 동사무소에 갔더니 장애자는 대리인이 인감증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후견인이 정해져 있어야 한단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장애자라고 하면 인감증명을 떼는 데 수월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복잡하다...몰랐기 때문이었다. 그냥 사유란에 출타라고 적을 걸... 더 쉬우리라고 생각했던 것이... 동사무소 직원이 의사능력이 있느냐고 묻기에 없다고 대답했더니 없으면 안 된단다. 후견인은 등기소에 가서 등록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더니... 집에 와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가정법원에 서류를 제출해서 판정을 받아야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터넷 인감증명발급이란..

추석연휴 산책을 하다.

추석연휴인 9월 20일 집사람과 해맞이 공원으로 산책을 갔다. 아들과 손자들은 복잡하다고 1주일전에 와서 운문휴양림에서 1박을 하고 올라갔고 딸과 사위는 17일 연차를 내어 왔다가 2일밤을 자고 19일에 시가로 가서 어느 추석보다 조양해서 산책을 나갔다. 집사람이 한번도 가보지 안하였다는 아양루쪽으로 올라가서 강쪽으로 내려가서 걸었다. 아양음사 유적비 돌에 글씨 쓰는 것이 유행일때인 2005년도에 만든 것이다. 비문을 읽어보니 그러나. 라고 해야 할 것을 그르나.라고 하였다. 이런 비문을 쓰거나 각할때 상세한 검증을 하지 않은지... 비문을 지나 올라가니 아양루각이 있었다. 아양루각 바로 옆에 이런 인공폭포를 만들어놓았다. 오랜만에 밴취에 같이 앉아 셀프촬영하였다. 인명구조로켓 발사기의 내부는 이렇게 되..

회전식 카페에서

9월 24일 처남 내외와 우리가족이 10시 반에 처남외제차 아오디를 타고 포항 북부해수욕장 부근의 죽천회집에서 가자미묾회로 점심을 하고 죽도시장에서 생선 몇가지를 사서 송도로 바람을 쏘이러 갔다가 카페에서 차 한잔 하자고 5층 건물에 들어가서 차 주문을 하려고 하니 처남과 잘 아는 사이인 울릉출신 포항수협장을 만나서 공짜차를 마셨다. 알고보니 수협에서 관리하는 카케였다. 5층이라 바다를 바라보면서 차를 마시는 것도 운치가 있는데 한 참 이야기를 하다보니 경관이 바뀌었다. 그래서 처남이 다탁 아래를 내려다보더니 돌아간다는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니 건물이 원형인데 바닥이 동심원 세 개로 나누어져 가운데 동심원에만 다탁을 두었고 그 동심원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 히전식 극장은 들어밨어도 회전식 카페는 처음..

1주일에 한,두번 가는 나만의 카페

오후에 강의 나가는 월,목요일에 오전에 1~2시간씩 운동을 해 왔는데 지난달 중순부터 날씨가 매우 더워서 걷기가 힘들 때 내가 거래하는 신협본점 휴게실에 앉아서 신문(조선일보. 대구매일) 보고 커피기계로 한잔 뽑아 마시고 와이파이가 되니, 카톡 보고 답하고 혈압계로 혈압 재어보는 네가지 일을 할 수 있는 나만의 카페에 가곤한다. 어제도 목요일이라 갔었다. 내가 카페라고 하는 휴계실 내부 커피기기와 혈압계 혈압기가 종 이상하다. 오늘은 세번이나 재었는데 100 아래로 떨어졌다. 다른 날은 처음 재면 100아래로 떨어져도 두번 세번 재면 정상적인 120에서 70정도 나왔는데

시원한 곳을 찾아서...

7월 26일 날씨가 매우 더워서 청도에 있는 친구가 파크골프를 한다는 곳으로 가보았다. 가참댐을 지나서 헐티재까지 가는 길이 양쪽 가로수로 터넬을 이루기 때문에 시원할 것 같아서였다. 가창댐을 올라가니 이미 시원한 바람이 분다. 댐도 가득 채워졌다. 댐 건너 마을이 매우 시원하게 보였다. 댐을 지나서 헐티재로 가는 길은 이와 같이 거의 터넬로 되어있어서 오늘 처럼 더운 여름철에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