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청도 각북에 있는 다강산방을 찾았다.
다강산방 간판을 보고 주차를 하고 길 건너서 내려가는데 전에보다 다른 것 같았다.
한참을 내려가도 다강산방이 안 보여서 없어진 줄 알고 친구가 하는 말이 이런 곳에 무슨 카페가 있나하면서 올라가버렸다. 그러니 나도 없어진 것인가...하면서 혼자서 내려가니 바라 냇가에 있었다.
올라간 친구를 전화로 불러서 내려와 들어가보니 많이 변하여 있었다.
20여년전 처음 가 보았을때는 의자는 하나도 없었고 바닥에 앉아서 마시는 형태였고 우리 고유의 차만 팔았었는데
최근에 갔을 때는 반은 방석이고 반읜 의자였으며 커피도 팔았았따.
그런데 오늘은 모두가 의자로 바뀌었고 완전 카페처럼 커피도 아메리카노를 팔았었다.
전번에 왔을 때는 반은 방석이었다고 하니 그것이 벌써 2년전이란다...
그러니 2년만에 와 보는 다강산방이었다.
대숲속에 조그만한 집이 다강산방이다.
다강산방에 앉아서 창문을 통하여 본 냇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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