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1358

안사 11회 하나산악회 참석

입춘 우수가 지났지만 날씨는 아긱 쌀쌀하다 뭥행을 하지 못하고 가가운 달성공원을 오랜만에 둘러보고 점심은 공원앞에 있는 곰탕과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였다. 달성공원 올라가는 친구들 일제강점기에 심었다는 향나무 두 그루는 10년전부터 없앤다고 하더니 아직도 그자리에 있었다. 무슨 새인지 나무가지에 많이 앉아있었다. 경상감영의 것을 이곳으로 옮겼다고 하는 관풍류 이상화 시비 코끼리 원숭이 순종황제의 상 바로 달성공원 입구에 있다. 고 이병철씨가 처음으로 열었다는 상성상회 모형으로 남아있다. 단체사진 입구에서 보아서 맨압줄 앉은 자세 왼쪽에서 두번째가 본인 순종 동상 달성공원 입구

거실 장판 사다.

1주일전 거실의 장판이 갑자기 불이 오지 않아서 수리점에 알아보았더니 합선으로 고칠수 없다고... 새로 사려고 한솔 대리점 종합 대리점 철물점 한일 의료기상사 등 며칠간 다녀보다가 한일로 결정하여 어제 샀다. 16만원 카드 결재. 전에 것 처리해주기로... 대구행복페이가 등록이 었다고 하는데 결재가 되지않았다. 내일 다시 결재하기로 하고 장판은 넣었다.

이상한 택배 배달...

택배가 온 줄 알고 집에 와서 보니 없었다. "고객님 택배 문앞에 보관해 두었습니다." 우체국택배 라는 메시지가 10시 56분에 왔었다. 그리고 10시 57분에는 김희윤님이 발송한 소포우편물 6407- 8011-83425이 본인비대면 배달되었습니다. 우체국 그런데 자세히 보니 우체국 까지만 있고 배달자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없었다. 이것이 바로 보이스피싱인가 싶다.

새로운 경험

이질의 결혼을 축하해주려 서울 가서 새롭고 신기한 것들을 보았다. 우선 동서집에 갔더니 변기가 자동이있다. 용변을 보고 그냥 일어서면 된다. 자동으로 물이 내려간다. 이런 변기는 처음 보았다. 결혼식이 특이하였다. 신랑 신부 입장 전에 양가 부모가 차례로 입장을 다른 결혼식에서 신랑 신부가 입장 하듯이 신랑쪽 부모가 먼저 입장하고 신부측 부모도 입장하여서 하객들에게 먼저 인사를 하고 나서 신랑신부가 입장하였다. 세번째는 교회당(명성교회) 갔는데 그 규모에 놀랐다. 내 생각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크지 않나 싶었다. 성가대원만 1000명이 넘는다고 하니... 동시에 본당에서만 1만명이 예배를 드릴 수 있고 별관 몇개와 합하면 2~3만명이 동시에 예배를 드릴 수 있다니... 세계 최대 아니겠나. 그리고 헌금함이..

엄청 춥다.

설연휴가 시작되는 날의 일기예보는 연휴 마지감날(24일)이 가장 춥다고 하더니 설 다음날 일기예보는 연휴가 끝나고 업무가 시작되는 25일이 가장 춥다는 예보가 있었다. 오늘이 24일이다 연휴첫날 가장 춥다고 하는 날이었다. 영하 10도 정도 된다나... 방안에 있어도 찬기운이 감도는 날이었다. 내가 아주 어렸을 적 초등학교도 들기전의 추위만큼 추운 것 같았다. 그래도 집에만 있을 수 없어서 오후 2시반에 바깥에 나가보니 정말 추웠다. 다행이 카스크를 하니 코는 안 시러운데 비염이 있어서 콧물이 나서 마스크를 내리면 코가 시러울 정도로 추웠다. 동구시장을 한 바퀴 돌아보려고 갔더니 시장에 문을 연 가게가 거의 없었다. 2~3곳이 열어놓았으나 손님이라고는 볼 수 없었따. 정말 어릴 적 신도 없이 맨발로 화장..

오랜만에 안동소주를...

설 전날 아들 내외가 왔다. 아이들은 이미 온지가 2주일이 넘었고... 오면서 안동소주 한 병을 가져 왔었다. 설이라고 조옥화 명인때 부터 내려오는 안동소주... 내가 중학교 다닐때는 안동소주가 두 가지 있었다. 안동소주와 금곡소주였는데 지금은 금곡소주는 보지 못하겠고 안동소주만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45도인데 마셔보니 그렇게 독하지 않고 순하였다.

아침 7시 40분에 아이들은 올라갔다.

설이라가 어제 아침 10시 반에 와서 오늘아침 7시 40분에 올라갔다. 아이들은 지난 8일에 와서 2주일간 있었지만 애미.애비는 어제 와서 오늘 갔다. 24시간을 채 못 있었다. 단희 희민이는 아빠가 오니 폰으로 하던 게임도 일체 하지 않고 오늘 아침에도 아빠의 일어나 한마디에 금방 일어났다. 내가 일어나 하면 이불을 글고 이방 저방 돌아다니다가 10시가 넘어서야 일어나는데... 아빠 말이 무섭기는 무수운 모양이다. 이래서 조부모가 키우면 아이들이 버릇이 없어지낟고 하는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