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갱죽
연 3일동안 사람을 접견하고 나니 지쳤다. 14일은 오전 10시 40분에 보일러 견적보러 귀뜨라마 동대구 지사장이 왔었다. 10시에 온다기에 기다렸는데... 어디가지도 못하고 15일은 보일러 설치하러 9시에 온다기에 또 기다렸다. 어제 늦어서 미안했던지 30분쯤 늦을 것 같다고 미리 연락이 왔었다. 경동보일러가 집 건출할 때 설치한 것이었는데 따뜻한 물이 잘 나오지 않아서 교채하였다. 언제부터 집사람이 교채하자고 한 것을 기사한테 물어보니 고장이 아니라 이 보일러는 원래 조금씩 틀어놓아야 되는 보일러란다. 그래도 사용해보니 불편도 하고 오래도 되어서 최신형으로 교채하였다. 16일은 별이 거주비 신청을 하였더니 토지, 주태공사에서 확인하러 온다고 또 10시에 손님을 치루었다. 연 3일 치루고 나니 지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