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 2012년도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 2011년도는 사건이 있었던 해였다. 유공권의 心正筆正과 왕희지의 非人不傳에 어긋나는 가장 오래된 순서로 첫 째 두번 째 네번째 사람을 다른 곳으로 보낸 한 해였다. 마음이 아팠지만 글씨 쓰는 목적이 인간 되는 목적보다는 후자에 속하기 때문에 어쩔 수.. 오작교의 행보/글씨 2015.12.09
키가 작은 사람이 깔창을 깐다. 키가 작은 사람이 깔창을 깐다. 뻘건 도장이 콱 찍힌 것을 걸어놓고 1987년인가 다른 서실에서 몇 년간 공부를 하다가 서산선생님께 공부를 하러 와서 함께 공부하던 선배 김00이란 사람이 늘 하는 이야기가 뻘건 도장이 콱 찍힌 상장을 걸어놓고 서실을 하기 위하여 상을 타려고 노력하는 .. 오작교의 행보/글씨 2015.12.09
애기와 서예 애기와 서예 애기는 먹을 것을 주면 실컷 먹었거나 먹기 싫으면 뱉어버린다. 그러나 잘 먹을 때는 입에 들어있어도 입을 벌린다. 입에 먹을 것이 들어있으면 안 주고 넘기면 준다. 서예도 마찬가지이다. 자기가 다 되었다고 생각하면 다시 쓰려고 하지 않는다. 한꺼번에 많이 쓰려고 한다... 오작교의 행보/글씨 2015.12.09
서예와 도자기 서예와 도자기 서예와 도자기 우연희 도자기와 서예가 비유되었다. 도자기란 크게 도기와 자기로 나누고 다시 도기는 토기와 도기로 자기는 사기와 자기로 나눈다고 한다. 그런데 토기는 700도에서 800도까지 도기는 800도이상 1000도까지 사기는 1100도이상 1200도까지 자기는 1200도 이상에서.. 오작교의 행보/글씨 2015.12.09
敎學相長 敎學相長(禮記 學記편) 敎學相長(禮記 學記편) 玉不琢이면 不成器요 人不學이면 不知道라. 옥은 쪼지 않으면 그릇이 되지 못하고,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도를 모른다. 是故로 古之王者는 建國君民에 敎學爲先하니라. 이런 까닭으로 옛날에 왕된 자는 나라를 세우고 백성들에게 임금 노릇.. 오작교의 행보/글씨 2015.12.08
마비정 벽화마을 마비정 벽화마을을 내가 보고싶다고 하여 가 보았다. 그림이 프로가 그린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마을 입구에 있는 그림인데 입체적으로 잘 그려져있었다. 마비정이란 유개라 이 우물인 모양이다. 마비정이라고 말마. 날비. 우물정자로 한자로 써져 있었는데 우물에서 말이 날아 나와서 .. 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015.12.08
내가 만든 작품들 不進則退 퇴계선생의 가훈이라고 한다. 원래 가훈은 좀 긴데 줄이면 이렇게 넉자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영덕 달산학교에 근무할 때 교육장으로 부터 듣고 글 내용이 좋아서 써 본 것이다. 1/2 크기 가끔가다가 심심하면 이런 장난을 하기도 하였다. 표구를 하지 않아서 쭈글주글하다. 체.. 오작교의 행보/글씨 2015.12.07
비슬산 유가사. 용문사 현풍 향교를 보고는 비슬산 유가사를 찾았다. 무슨 돌탑들이 그리 많은지... 어느 한 곳에서 무엇을 하였다하면 금방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 같다. 내 눈에는 오히려 보기가 안 좋았다. 十方殿으로 쓰지만 시방전으로 읽는다. 사방팔방하는 팔방위하고 천방향과 지방향을 합하여 시방이라.. 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015.12.07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 ★.孤雲先生詩 (秋風惟苦吟...) 이 작품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하였는데 그 때 마침 가족과 함께 서울을 갔다가 전시회를 관람하려고 갔더니 입장료를 내어라고 하였다. 그래서 내가 "내 작품을 내가 보는데도 입장료를 내어야 되느냐?고 했더니 이름이 무엇이냐고 해서 오상인이라.. 오작교의 행보/글씨 2015.12.06
현풍 향교 점심을 수구레 국밥으로 먹고 현풍 향교을 보았다. 외삼문 옛날의 비를 없에지 않고 그 옆에 새로이 만들어놓아서 비교를 할 수 있었다. 강학을 사던 명륜당 대성전 축대를 쌓은 돌이 예사롭지않다. 안상의 무늬가 음각되어있는 것을 보니 불교문화의 흔적이 보인다. 조선시대에 억불숭.. 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015.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