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2일 백신접종 동의서를 동사무소에 제출하였는데 접종은 4월 15일 오후 1시에 하였다. 어떻게 하는가 싶어서 전 날 미리 한 번 와서 보았으나 바깥에서 동네별로 접수하는 것만 보았다. 4월 15일은 점심을 11시 반에 먹고 12시에 나가서 걸어갔더니 12시 30분쯤 되었는데 이미 20여명이 접수를 하여놓고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나도 접수를 하니 285번이었다. 그러나 의사가 와야 접종을 하지 의사들이란 자기 시간이 아니면 절대로 미리 하는 일이 없다. 바깥 대기실에서 20분쯤 기다리면서 신문을 읽었다. 신문은 대기할 때 읽으려고 집에서 가져 갔었다. 1시 10여분전에 270번까지 안으로 들어가라고 하였다. 이제 시작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기다리니... 5분쯤 지나서 290번까지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