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1364

백신 1차 접종하다.

지난 3월 22일 백신접종 동의서를 동사무소에 제출하였는데 접종은 4월 15일 오후 1시에 하였다. 어떻게 하는가 싶어서 전 날 미리 한 번 와서 보았으나 바깥에서 동네별로 접수하는 것만 보았다. 4월 15일은 점심을 11시 반에 먹고 12시에 나가서 걸어갔더니 12시 30분쯤 되었는데 이미 20여명이 접수를 하여놓고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나도 접수를 하니 285번이었다. 그러나 의사가 와야 접종을 하지 의사들이란 자기 시간이 아니면 절대로 미리 하는 일이 없다. 바깥 대기실에서 20분쯤 기다리면서 신문을 읽었다. 신문은 대기할 때 읽으려고 집에서 가져 갔었다. 1시 10여분전에 270번까지 안으로 들어가라고 하였다. 이제 시작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기다리니... 5분쯤 지나서 290번까지 들어가..

백신접종 하는 곳 답사하다.

오늘 (4월 14일 ) 오전 10시경 1차접종 1일전에 안내 드립니다.란 메시지가 왔다. 내일 4월 15일 13시까지 동구 예방접종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오라는 것이었다. 동구는 아양아트센터가 접종 장소여서 알고 있었느나 절차가 어떤가 싶어서 점심을 먹고 운동을 동촌유원지쪽으로 정하고 가보았다. 오늘은 도평동과 효목1동이 접종하는 날이라고 한다. 하는 것을 오는 오는데로 접수를 하고 번호를 정해 주었다. 그러니 한시에 오는 사람들은 사전 번호는 없고 오는 순서대로 접종을 하는 모양이다. 야외에 의자를 놓아도고 접수한 사람은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다가 번호가 호명되면 안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뙈양볕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햇볕 차단막이라도 설치해 주었으면 좋겠건만...

화잘싱에도 거리두기

화랑도서관에서 책을 2시간 읽고 집사람의 심부름으로 E마트에 들렸다. 오늘따라 무엇이 못 마땅한지 오전 운동 갔다와서 부터 짜증을 내었다. 식탁이 복잡하게 이것을 먹지 않았느냐...고 안 먹으면 버리던지 해야지... 가서 보니 모과즙을 내기 위해 담구어 놓은 것이다. 왜 이것을... 나는 먹으라는 말도 식탁위에 있는 줄도 몰랐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지난 초겨울에 모과즙이 자기에 좋다고 동구시장에 가서 사오라고 해서 사왔다. 그것을 도우미 아주머니가 깎아서 담아놓은 것이다. 나는 다 먹은 줄 알았는데.... 하나도 먹지 않았는 모양이다. 진작 그랬으면 겨울에 먹었을 터인데... 내가 먹을게 하고 한잔을 타서 먹었다. 그리고 나더니 저지방우유를 사오란다. 그냥 사오라는 것이 아니라 전번에 왜 상표가 내..

동촌유원지가 북적대다.

어제 일요일 동촌 아양아트에서 벚꽃 예술제가 있다고 해서 운동도 할 겸 구경을 가보았다. 입구에 줄을 서야 입장이 되었다. 입장료는 받지 않지만 줄을 서서 열 체크를 하고 나온 사람만큼 입장을 시켰다. 나도 줄을 10여문 서 있다가 입장을 하였다. 안에 들어갔더니 별로 볼 것이 없었다. 밖에서 보는 것과 다를 것이 없었다. 음악 공연을 하는데 밖에서도 다 보였다. 다른 텐트안에는 무엇을 하는가 둘러보니 돈을 내고 체험을 시켰다 내가 할 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아이들 위주로 하고 있었다. 아양아트에 서예전시회를 한다기에 갔더니 백신접종 안내판만 있었다. 나도 4월이 되면 이곳에 와서 백신접을 하게 된다. 도로가의 벚꽃 사이로 노리기구 타는 모습이 보인다. 금호강가에 가보니 노리배를 타는 사람이 엄청 많았다...

자원봉사 뱃지 받아오다.

3월 15일 동구자원봉사센터로 부터 "자원봉사뱃지배부대상자 500시간이상 되시는분들이기에 센터에서 바원봉사뱃지를 배부하고자 합니다" 라는 메시지가 왔다. 내 자원봉사통장을 보니 2018년 7월 9일까지 1035시간으로 기록되어있었다. 혹시 이 이후에 봉사한 것이 기록 안 된 것이 있는가 싶기도 하고 뱃지를 전에 500시간 하였을때 받았는데... 마침 오늘 시간이 나기에 운동삼아 갔더니 뱃지를 주었다. 아마 500시간마다 주는 모양이다. 전에 받았다고 하니 다시 500시간이 넘어서 준단다... 조그만한 뱃지이지만 물티슈 한통하고 받아왔다. 지름 2Cm쯤 되는 뱃지 자원봉사통장 네번째 통장이다. 2020년 1월 17일까지 1112시간이 기록되었다.

코로나 백신접종 신청서 제출

지난 금요일 저녁에 접종안내문과 신청서를 전달받았다. 우편함에 넣어 놓으면 될 것을 통장이 일일히 방문하여 본인을 확인하고 전달하다보니 늦어진 것 같다. 저녁이라 동사무소에 갈 수도 없고 다음날은 토요일. 일요일이라 3일만인 오늘 9시에 동사무소에 갔더니 이미 하고 나오는 분도 있었다. 10여명이 동시에 신청서를 제출하다보니 의자에 앉아서 차례를 기다려야 했다. 세번 째로 제출하고 언제쯤 접종이 되느냐고 물으니 4월부터 6월까지에 언제인지는 모른단다... 신문에 공고된 것을 보면 4월 첫 주라고 되어있던데라고 하니... 그것은 못 믿고 대구도 지금 동구와 달성군만 진청을 받는다고 하였다. 더 이상 물어보아도 같은 대답일 것이고 돌아서 나오면서 생각하니 접수증도 주지 않아서 다시 돌아가서 받으려고 하니 뒤..

공기청정기 필더망 청소하다.

2018년 9월 6일 암웨이에서 공기청정기를 구매하였다. 1년이 지나니 공기청정필더를 갈아넣어햐 했다. 가격이 만만찮았다. 18만원인가... 6개월 사용하면 공기필더가 탈이 난다. 3단으로 되어있는데... 국산을 살 것인데...하는 생각도 들었다. 어쨌든 아래와 같은 불이 들어오면 청소를 해야하는데 3월 16일 필더망 세 개를 다 청소하고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2019년 3월 4일데도 이렇게 되었을때 연락을 하니 10초간 빨간불을 손가락으로 누르라고 하였든데 잊어버렸다. 책자를 찾아보고서야 알고 눌렀더니 제대로 되었다. 꼭 1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