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1359

청계사 방문

지난 월요일 (7월 5일)오후 오랜만에 사찰을 찾아보았다. 코로나로 오랫동안 문화재 답사도 못하고 하니 답답하여서 가까운 청게사를 찾았다. 5년만에 찾았는가... 입구부터 달라져 있었다. 입구에는 금강역사를 기둥에 조각하였는데... 양쪽 다 흠상이어서 안타까웠다. 원래는 한쪽은 아상이어야 하는데... 포대화상도 보인다. 한글 주련이 보인다. 반가사유상도 처음 본다. 해상용왕과 문수동자를 함께 9층 팔각탑도 산쪽으로 해탈문도 새롭다. 닫집은 불상위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양 옆으로 길게 만들어져 있었다. 한자로 된 주련 포화대상 배가 매우 불룩하다.

상세히 보지 않아서...

지난 7월 4일 E마트에서 생필품을 샀다. 140780원어치를... 집에서 와서 날짜를 확인하다가 2021년 6월 25일이란 날짜를 보고 유통기한인줄 착각해서 교환하러 갔었다. 가면서 전체의 글을 읽어보니 유통기한이 아니가 포장한 날짜였다. 그래도 집사람이 내용물이 좀 이상하다는 말을 하였기에... 전에는 곰팡이가 피어 있어서 교환한 적이 있었는데... 나온 김에 운동삼아 E마트까지 걸어서 30분 걸려 갔더니... 고객 상담소의 창구에 직원이 함 명만 일하고 있었다. 데스크는 네 곳이나 되는데 세 곳은 비어 있었다. 오후 7시 반쯤 되었으니 식사하러 간 모양이었다. 그래도 두 곳 정도는 일을 하여야지 하는 생각으로 기다리고 있으니 앞 사람이 무슨 일인지 꾀 오래 걸렸다. 다음 내 차례가 되어서 갔더니 다..

강동복지관을 가 보았더니...

7월 1일 오후 이발을 하고 시간이 있기에 강동복지관을 가 보았더니.. '백신접종 수 14일 경과된 어른신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라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기에 들어가려고 하니 못 들어가게 한다. 회원권이 있어야 된다고 하였다. 마침 회원권은 가져 오지 않아서... 못 들어갔는데 조금 있으니 다른 사람이 나와서 아직 개관은 하지 않았고 이달 중순쯤 개관하니 그 때 메시지를 보내니 오라는 것이었다.

백신접종 완료 스티커 받다...

7월 1일 복지센터에 별이 양곡신청하러 갔다가 접종완료 확인해주는 안내 표시가 없어서 어디서 하느냐고 물으니 저쪽 남자쪽으로 가 보란다. 거기 갔더니 다시 다른 곳으로 가 보란다. 다시 거기 가니 또 다른 곳을 안내했다. 세번 째 안내를 받고서야 주민증을 보자고 하여 주었더니 주민증뒤에 다음과 같이 붙여 주었다. 효목2동에서는 내거 접종확인 첫 스티커 발급자인 모양이다. 복지센터에서 볼일 마치고 동촌유원지쪽으로 걷기운동을 갔더니 아양아트센터에서는 화이자 예방접증을 하고 있었다. 난 5월 6일에 2차접종을 마쳤는데... 금호강에는 아침이라 별로 사람은 보이지않고 오리배만이...

또 새로운 공부를...

오늘 공과금을 납부하려고 인터넷 뱅킹을 켰더니 비번이 들어가지 않고 마우스 입력이 떴다. 마우스로 입력을 하는데 느낌표가 없었다. 컴퓨터 자판기에는 숫자 쉬프트를 누르고 숫자 1을 누르면 되는데... 인텨넷 뱅킹에는 아무리 찾아보아도 느낌표가 없어서 컴처럼 쉬프트를 누르고 1을 눌렀더니 오류 1회라고 나왔다. 더 이상 만지다가 잘 못 될 것 같아... 바로 농협으로 가서 번호표를 뽑아서 문의 하려고 하였으나 창구 직원이 보이지 않았다. 한 참을 기다리니 나와서 물어보니 처음에는 모른다고 하더니 내가 마우스 입력이란 것을 촬영해서 갔기에 보여 주었더니 그렇게 만들어보겠습니다라고 하더니 한 참을 시들더니 쉬프트를 누르면 느낌표가 나온다고 하였다. 집에 와서 다시 해보니 처음에 뜨는 것은 소문자와 숮자가 나오..

서울 다녀오다

6월말이나 7월초에 서울을 다녀오려고 하였더니 17일 복지관 강의를 마치고 오니 딸이 내일 올라오면 어떠냐고 연락이 왔다고 한다. 마침 18일이 새마을금고 적금 만기일이라 대출 상환을 하려고 하였는데 다행이었다. 900만원 상환하고 1000만원은 집사람 이름으로 신협에 장기예탁하였다. 오전에 모든 일을 정리하고 오후 동대구역에 가서 오후 4시 6분차를 예매하고 빨래 하여 널고 하여도 오후 2시 정도였다. 차 한 잔 마시고 쉬다가 3시반에 나가서 열차로 영등포역에 도착하니 6시 19분이었다. 작은 처남이 나와서 기다리고 있다가 같이 타고 딸의 집으로 갔다. 집이 나홀로 아파트라고 해서 좀 떨어진 집이 아닌가 생각했더랬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내부도 우리집보다 4평이 적은데도 쓸모는 더 있었다. 싱크대도..

신협의 대출 이자 다 갚다...

지난 2월 16일 내 생애 최초로 적금 통장을 담보로 4천만원 대출을 받았다. 1천만원 짜리는 다음달에 적금 1천만원짜리로 갚고 3천만원은 돈이 생기는 대로 갚았다. 3월 23일 원금 500만원과 이자 119383원 5월 18일 원금 500만원과 이자 159178원 6월 11일 원금 2000만원과 이자 54575원을 갚고 이제 새마을금고에서 적금을 담보로 낸 900만원은 6월 18일 갚으면 대출을 다 갚게 된다.

내가 당한 일...

6월 7일 월요일 두 대현 맑은 한방병원에서 침을 맞았다. 10대 정도 맞았는데 맞고 집에 오는데 침 맞은 자리가 매우 아팠다. 침을 금방 맞아서 그러러니 하고 참았는데 종일 아팠다. 안 아프려고 맞은 침이 오히려 맞고 나서 더 아팠다. 오후에 서예 강의를 하고 집에 와서도 계속 아파서 겨우 걸을 수 있을 정도였다. 오늘 발은 떼어놓기가 힘들어서 깨금발을 하고서 집안에서도 걸었다. 저녁 10시가 되면 잠을 자는데... 통증으로 잠이 오지 않았다. 12시 45분에야 잠이 들려고 하는데 엉덩이에 통증이 왔다. 만져 보니 무엇인가 바늘 같은 것이 만지어졌다. 불을 켜고 보니 침이었다. 그래도 잠이 오지 않아서 뒤치덕 거리다가 1시가 넘어서야 겨우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침을 확인해보니 길이가 8Cm나 ..

포진

지난 5월 31일 대현맑은한의원에 허리 침 맞으로 갔더니 의사가 엉덩이에 무엇이 났는데 대상포진이 아닐지... 피부과에 가보란다. 그냥 포진도 아니고 그 무서운 대상포진이라니... 월요일이라 오후에 복지관에 강의를 나갔다가 화요일인 6월 1일에 복지피부과를 갔었다. 바로 곁에 비뇨기과 및 피부과가 있지만 부전공이라 전공피부과에 간다고 복지피부과를 간 것이다. 이곳은 10여년전에 대상포진으로 3주간 치료 받은 곳이라 갔었다. 버스를 타고 길을 잘 못 찾아 신천학교 까지 청구고등까지 갔다가 되돌아와서 찾았다. 의사가 물었다. 아프지 않느냐고 아프지 않다고 하니 아프면 대상포진이고 아프지 않으면 일반 포진이란다. 대상포진은 아니고 일반 포진이란다. 처방은 대상포진이나 일반포진이나 약은 같은데 대상포진은 하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