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7월 5일)오후 오랜만에 사찰을 찾아보았다. 코로나로 오랫동안 문화재 답사도 못하고 하니 답답하여서 가까운 청게사를 찾았다. 5년만에 찾았는가... 입구부터 달라져 있었다. 입구에는 금강역사를 기둥에 조각하였는데... 양쪽 다 흠상이어서 안타까웠다. 원래는 한쪽은 아상이어야 하는데... 포대화상도 보인다. 한글 주련이 보인다. 반가사유상도 처음 본다. 해상용왕과 문수동자를 함께 9층 팔각탑도 산쪽으로 해탈문도 새롭다. 닫집은 불상위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양 옆으로 길게 만들어져 있었다. 한자로 된 주련 포화대상 배가 매우 불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