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88(팔팔)회 모임

吳鵲橋 2023. 3. 10. 20:41

1988년 경상중앙추등 3학년 담임들의 모임이다.

당시 11반까지였는데 사람들이 해가 갈수록 줄어져서 지금은 6명이 하고 있다.

그래도 오랫동안 하고 있는 셈이다.

35년이나 되었는데도...

오늘은  성주 회연서원을 보았다.

 

회연서원의 삼문

우리가 알고 있는 볼 견자이지만 뵈올현자로도 읾는다.

그래서 여기서는 견도루가 아니라 현도루이다.

향교나 서원에 가면 통상 큰 은행나무가 있는데 이 서원에는 은행나무가 보이지 않는다.

공자의 행단이 은행나무라서 은행나무를 심었다는 것이 통설인데...

해설사에게 물어보아도  은행나무가 없는 잉유를 모른단다.

 

 

허목 미수 글씨라고 한다.

 

정요대인데 최근에 새로 만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