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3일 네 가지 큰 것이 있으니 첫째는 道가 크고 둘째는 天이 크며 셋째는 地가 크며 넷째는 人이 크다. 이리하여 사람은 땅의 법칙을 본받아 따르고 땅은 하늘의 법칙을 본받아 따르며 하늘은 도의 법칙을 본받아 따르지만 도는 자연의 법칙을 본받아 스스로 그렇게 된 것이다. 道는 無始無終하다. 도는 만물의 어머니이다. 천지 만물은 다 여기서 생산되지 않는 것이 없다. 임금이 무겁지 못하면 즉 신중하지 못하면 존업성을 받지 못하고 자신의 몸을 다스리는데 있어서 정중하지 못하면 신령을 잃는다. 초목의 꽃은 가볍기 때문에 영락해 떨어진다. 그러나 뿌리는 무겁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제 자리에 있다. 밝은 지혜란? 훌륭한 여행가는 수레바퀴 자국이나 발자국을 남기지 않고 말 잘하는 사람은 옥의 티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