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교훈.훈화말

近 思 錄 <道體 50, 51>

吳鵲橋 2017. 11. 18. 12:38



近 思 錄 <道體 50>


橫渠先生曰
횡거선생왈
횡거 선생이 말하기를

心統性情者也
심통성정자야
“마음은 성정을 총괄하는 것이다.”고 하셨다
近 思 錄 <道體 51>終


橫渠先生曰
횡거선생왈

횡거 선생이 말하기를

凡物莫不有是性
범물막불유시성

“무릇 만물이란 性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 없다

由通蔽開塞 所以有人物之別
유통폐개색 소이유인물지별
다만 통하고 가리워지고 열리고 막혀짐에 까닭으로 인물의 구별이 있게 된다

由蔽有厚薄 故有知愚之別
유폐유후박 고유지우지별

또 가려짐에 있어 두껍고 엷게 가려지므로 지혜롭고 어리석음의 구별이 있게 된다

塞者牢不可開
색자뢰불가개

꼭 막힘이란 굳게 닫혀 열 수 없는 것이다

厚者可以開 而開之也難
후자가이개 이개지야난

두텁게 가리운 것은 열 수가 있으나 그것은 열기가 매우 어렵다

薄者開之也易
박자개지야이

엷게 가리운 것은 열기가 쉽다

開則達于天道 與聖人一
개칙달우천도 여성인일

그러나 열 수만 있다면 천도에 도달하게 되어 성인과 하나가 된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