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교훈.훈화말

近 思 錄 <道體 46.47>

吳鵲橋 2017. 11. 4. 10:48



近 思 錄 <道體 46>


橫渠先生曰
횡거선생왈

횡거 선생이 말하기를
 
鬼神者 二氣之良能也
귀신자 이기지양능야
“귀신이라는 것은 두 기운 즉~ 음양의 타고난 재주인 것이다.”고 하셨다

 良能.....천생으로 갖춘 재능. 타고난 재주
近 思 錄 <道體 47>


橫渠先生曰
횡거선생왈

횡거 선생이 말하기를
 
物之初生 氣日至而滋息
물지초생 기일지이자식
“만물이 처음 생겨나면 氣가 날로 이르러서 번성하고 자란다
 
物生旣盈 氣日反而游散
물생기영 기일반이유산

만물의 생겨남이 이미 가득 차면 氣는 처음으로 되돌아가 흩어지고 없어진다
 
至之謂神 以其伸也
지지위신 이기신야

氣가 이르러 왕성하게 되는 것을 伸(신)이라 하니~ 이것은 편다는 뜻이고
 
反之謂鬼 以其歸也
반지위귀 이기귀야

氣가 다시 돌아가 소멸하는 것을 귀라고 하니~ 이는 되돌아간다는 귀의 뜻이다.”라고 하셨다

游散.... 이리저리 자유롭게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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