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처남 내외와 우리가족이 10시 반에
처남외제차 아오디를 타고 포항 북부해수욕장 부근의 죽천회집에서
가자미묾회로 점심을 하고 죽도시장에서 생선 몇가지를 사서
송도로 바람을 쏘이러 갔다가 카페에서 차 한잔 하자고 5층 건물에 들어가서 차 주문을 하려고 하니
처남과 잘 아는 사이인 울릉출신 포항수협장을 만나서 공짜차를 마셨다. 알고보니 수협에서 관리하는
카케였다.
5층이라 바다를 바라보면서 차를 마시는 것도 운치가 있는데 한 참 이야기를 하다보니 경관이 바뀌었다.
그래서 처남이 다탁 아래를 내려다보더니 돌아간다는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니 건물이 원형인데 바닥이 동심원 세 개로 나누어져 가운데 동심원에만 다탁을 두었고
그 동심원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
히전식 극장은 들어밨어도 회전식 카페는 처음이다를 이야기를 하면서 차를 마셨다.
밖에 나와 보니 간판이 회전식 카페였다.
회전식 카페 간판
5층에서 바라 본 부두
포항-울릉을 왕래하는 배도 보였다.
1층은 회센터였다.
다음에 포항에 오면 여기서 회를 먹어야지...
그리고 회전식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점심을 먹은 죽천횟집의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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