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7 3

추석날

2024년 9월 17일 추석추석날이나 다들네과 딸네는 9월 13일 왔다가 12일 15일 이미 갔다.어제는 필 경희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진료받으로 갔더니 매우 복잡하였다.3층 물루치료실에 먼저 갔다 오라고 해서 올라갔더니 자리가 없었다.내가 이 한의원을 다니고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다시 내려와서 수부에 복잡하니 다음에 조용한 날 오겠다고 하니 몇 분 안 남았으니 진료하고 가란다.못 이긴채 하고 기다리다가 침 맞고 부황 뜨고 왔는데 내일이 추석이고 오늘이 휴일인데 쉬지 않는냐고 물어보니1년에 딱 2일( 설날. 추석날)만 쉬기로 하고 문을 열었단다. 이런 의원 있을까...고맙다고 인사를 하였다.다른 개인 병원은 다 쉬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시티투어(간송미술)를 알아보니 9월에도 자리가 있단단다.21일부..

삼척에서

이 때 한전 직원 한 분을 알게 되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정신이 약간 돈 사람이었다. 4.19혁명을 보고 너무 기뻐서 정신이 살짝 갔다는 것이다. 몇 번 만났는데 저녁에 남의 집 전기가 켜져 있으면 들어가서 끄고 가야되는 사람이었다. 집에 가자고 하여 따라가 보았더니 어머니 되는 사람이 앞으로 자기 아들 따라다니지마라고 하였다. 혹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고...그래서 다음부터는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그래도 그 사람에게 배운 것이 있다면... 唯人有神請有神 唯人無神請無神이라는 말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오직 사람이 신을 청하면 신이 있는 것이고 오직 사람이 신을 청하지 않으면 신이 없는 것이다.그러니 神을 있다고 하는 사람에게는 神이 있게 되는 것이고 神이 없다고 하는 사람에게는 神이 없다는 뜻 ..

★37. 내가 가지고 있는 文房四友(紙,筆,墨,硯)중 ★. 筆(붓)

★37. 내가 가지고 있는 文房四友(紙,筆,墨,硯)중 ★. 筆(붓)붓은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서예에서 첫째가는 도구는 바로 붓이다. 송대의 서예가 미불은 "장인이 일을 잘 하려면 반드시 먼저 그 도구를 잘 마련해야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글씨를 잘 쓰려면 마음에 들고 손에 맞는 붓이 있어야 한다. 서산선생님은 붓은 不知라고 말씀 하였다. 붓을 사용해보기전에는 모른다는 것이다. 풀을 먹여서 빳빳하게 해놓았으니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 붓의 종류 1.성능에 의한 분류 _ 硬毫, 軟毫, 兼毫 2.호의 길이에 의한 분류- 長鋒, 中鋒, 短鋒 3.재료에 의한 분류 竹筆, 草筆,羽毛筆, 藁筆, 獸毛筆, 胎筆 ,洋毫, 兎毫, 鹿毫, 鼠鬚筆, 鷄毫筆 等 竹筆(대나무붓), 鷄毫筆(닭털붓)은 보아도 鼠鬚筆(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