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1344

모처럼 강동복지관에서 점심을 먹었다.

안심복지관 강의는 방학이라 8월을 쉬게 되었는데 그냥 쉬기보다는 그 시간에 무엇을 할까 하다가 일본어 동호회에서 전화가 왔다. 박종열이라는 사람에게서갔더니 이 분은 여행을 가셨고지도한다는 분이 일어를 공부 좀 하였느냐고 하기에 그냥 일본어 책보고 독학 하였다고 하니그래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여기는 수준이 상당히 높아서 고급 정도 된다고...개가 전에 최선생님이라는 분이 강의 하는 것을 한 번 들어본 일이 있는데...일본어 책 해석하는 정도이던데...속으로 회화를 프리로 하는가 싶어서 일단 들어보겠다고 내가 들을만하면 등록을 하고 어려우면 그만 두겠다고...마침 내가 강의하는날과 같은 오전이라 집에는 강의 시간이 변경 되었다고 하고는 어제 월요일 안심복지관 일어동회회를 찾았더니 별로 할 것이 없었다.한 ..

불경일사면 부장일지,라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른다.지난달 대구로페이를 충전하지 못하였다.9시에 은행문앞에 갔더니 이미 100명이 줄을 서서 번호표를 받아보니 104번이었다.동구시장을 한바퀴 돌아오니 70번이 지나갔는데 번호가 그냥 넘어가고 있었다.드디어 내 번호가 되어서 창구에 갔더니 이미 끝났다는 것이었다.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7시 50분에 나가서 8시에 도착해보니 줄이 보이지 않았다.오늘은 되겠구나 하고 기기 있는 곳에 들어갔더니 이미 30명이 기다리고 있었다.한번도 해보지 않았지만 기기충전을 해보자고 기기앞에 들어가서 카드를 꼽으니 바로 충전이라는 단어가 나와서 누르니 통장번호 입력하라고 해서 입력하니 30만원 충전을 할 수 있었다.간단했다. 이 간단한 것을 지난달에는 왜 하지 않았던가...별이것도 해야겠기에 다시 집에 와..

재구 안사 11회 산행

지난 16일이 예정되었더랬는데 일기예보상 비가 온다기에 한 주 늦추어서 오늘 의성 빙계계곡을 다녀왔다.16명 참가 15명이 타고 갔는데 택시를 타고 권준현이가 따라와서 16명이 되었다. 군위에 있는 사유원이란 공원인데 입장료가 5만원이란다.우린 이 안에 들어가지않고 맞은편에 있는 저수지를 한바퀴 돌았다.사유원앞에 놓인 모과나무 분재 저수지를 한바퀴 도는데 약 1시간이 걸렸다. 탑리 빙게계곡을 오랜만에 가보았다.이곳은 유명한 곳이 다섯번째 오는 것 같았다. 빙혈안의 글씨 전심은 마늘한우 불고기로 이원식 친구가 내었다.막걸리 한잔과 맛있게 먹었다. 점심 먹고는 탑리박물관을 관람하였다. 박물관 마당에 있는 아프리카 봉선화 창평지 공원에서 단체사진보아서 뒷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본인  보아서 가장 오른쪽이 본인 ..

아들데가 이사 가다.....

월초에 이사를 큰 집으로 갔다고 하였다.6월 내 생일때 와서 이사간다고 이야기 하더니...집 구경을 갔었다. 7월 19일에 가서 하룻밤 자고 20일 내려왔다.48평....난 이러 큰 집에 들어가보기는 처음이다.속으로 너무 크다 싶었으나 이야기는 하지 앟았었다.들어보니 30평에 가려고 하였는데 전세금이 비슷해서 큰 대로 왓단다... 수서역까지 아들과 딸이 반차를 내고 마중을 나와주어서 편안히 갔었다.점심을 간단히 아들이 만들어서 먹고 며누리는 저녁에 왔었다.외삼촌과 홍서방 내외도 왔었다.저녁을 먹으면서 60도짜리 이곡주....국산술이 60도까지 있는 줄 도 처음 알았다.와 소주를 썪어 마셨더니 취하여서 조금 일직 잤었다.외삼촌은 술이 취해서 대리준전을 불러서 갔다고 한다.자다가 보니 단희방이었든데 복잡한 ..

아들래 집에 가기 힘든다.

지난주에 아들이 이사를 하였다고 19일이나 20일에 올라오라는 연락을 받았다.며칠 날 올라갈 것인가가 집사람이 결정을 하지 않아 예매를 하지 못하다가 오늘에야 19일 우후 4시 전후로 차표를 끊으라고 해서 점심을 먹자마자 도앧구역에 갔더니 19일 오후 4시경에 수서가는 차는 매진이고 입석뿐이란다.집사람에게 전화를 하니 버스를 탈까 망서리다가 다시 오전표를 알아보라고 해서 알아보니 10시 21분에 있단다.그것도 몇번 전화를 하다보니 또 시간이 흘렀다.막상 끊어보니 같은 열차이나 칸이 달랐다.내려오는 차 역시 20일 오후 4시경에를 찾으니 4시 34분차 밖에 없어서 매표 하였더니 역시 다른 칸이었다.이렇게 열차표 구하기가 어려울 줄이냐...금.토 일요일 표는 10여일전에 사야 되겠다.  표를 사서 집에 오려..

전시회 관람

동촌유원지로 운동을 가면서 아양아트에 무슨 전시회가 없나 싶어서 전시실 입구에 보니  전시회 플레카드는 보이지 않은데  멀리서 보니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모습이 보여서 들어가보니 전시회를 하는데 아푸런 안내표지는 없었다.들어가서 보니 아래와 같은 플레카드를 안에 붙여 놓았었다.속으로 밖에 붙여놓아야 사람들이 보고 들어갈 것인데... 작품전시회가 어떻게 이럴수가...공간이라곤 하나도 없이 다닥 조개껍데기 같이 다닥다닥 붙여놓아서 작풍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었다. 전서로 심여수 같은데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동촌유원지로 가려고 한참 내려오니 길가에 이런 플레카드가 붙어 있었다.

칠성시장 과일 가게를 구경하다.

9일에는 종일 비가 오더니 10일 오전에는 비가 조금 오더니 오후에는 그쳤다.운동을 그냥 걷기만 하기보다 구경도 할 겸 칠성시장 구경을 갔었다.칠성 시장은 한 곳이 아니고 여러곳이다. 길이 사방으로 나서 잘 못 들어가면 찾지 못할 정도이다.치하철 칠성시장에 내려서 지상으로 올라오면 민물고기 전이다.가룸치 잉어. 메기 등을 담은 물양동이들이 줄을 지어 있다.길을 거너면 어물전인가...도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갔더니 대구 능금이란 커다란 간판이 입구에 붙어 있었다.처음 가보는 곳이다. 들어가보니 정말 과일이 많았다.지금은 숩박이 제일 많은 것 같았다. 이렇게 많은 수박은 처음 본다.동구시장이나. 효목시장. E마트. 신세계백화점.과는 비교가 안 되었다. 과일가게를 돌아서 다시 돌아나오니 음식가게들이 즐비한데 ..

안동사범병설중학교 재구 7회 모임

7월 중학교 모임을 정담 식당에서 하였다.오늘도 11명이 모였다.(권종대. 임창영. 송창규. 김행일. 장경국. 서정학 오상인. 남민자. 문군자. 이성해. 김기)모처얼 담수회 회장을 하는 서정학 친구가 왔었다.초복이 다음주 월요일인데 미리 복댐을 하였다.닭백숙으로 점심을 하고 소주 한잔 하였다.장경국이는 영주에 거주하는데 1년에 한,두번 오는 친구인데 오늘 왔었다.행일이 절뚝거리면서도 10여분 늦게 와서 더욱 반가웠다.남자 친구들은 거의 우리 반이었다.  김행일 송창규. 권종대. 임창영 나 .다섯이나   같은 반이었다.남자만 3반까지 있었는데... 7명중 5명이 같은 반이었다.1957년에 졸업하였으니 67년이나 되어도 동기들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지하철역에...

오후에 더워서 운동겸 피서를 지하철역을 택했다.율하역에 내려서 영화관을 돌아보고 적당한 것이 있으면 영화관에서 피서를 하려고 하였더니 매우 복잡하여서 그냥 왔다. 동촌지하철역에서 차를 대기하고 의자에 앉아 있으니 바로 옆에...이런 기기가 있었다.대화를 나누어보세요 하기에 터치하면 이야기가 나오는 줄 알았더니 글씨가 쓰여진 종이가 나왔다. 말이 안 나오기에 몇 번 텃치했더니 이런 글들이 나왔다.재미있어서 10장 읽어보았다. 해안역에 니리니 크게 음악소리가 들렸다.나와 보니 이렇게 공연을 하고 있었다.이렇게 더운데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데...이 분들은 얼마나 더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