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1일
지하철 1호선이 안심역이 종점이었는데 오늘 하양까지 연장 개통하였다. 오전에는 고추장 담는다고 꼼작 못하다가 점심 먹고 운동삼아 하양까지 타 보았다. 3개역이 추가 되었다. 경산한의대병원역. 부호역. 하양역..... 전에 종점인 안심역에 내려보면 내리는 사람이 10여명정도였는데... 오늘 안심역을 지나도 빈 좌석이 겨우 몇 개 보였다. 안심역을 지나서 한참을 가니 지상철이 되었다. 한의대 역에도 몇 사람만 내리고 부호역에도 몇 사람만 내리고 종점까지 간 사람이 내가 탄 칸을 기준하면 좌석수가 48개인데 30석 이상 자리에 앉아 있었다. 하양역에 내리니 200여명이 내리는 것 같았다. 하양역은 기차역 하양역의 바라 옆에 있었다. 10여분 한바퀴 돌아보고 타려고 승차장으로 올라가보니 사람이 매우 많았다. 2번열차를 타니 좌석이 부족해서 선 사람이 있을 정도였다. 1호선 하양차. 로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출발역에서 이미 좌석이 부족할 정도라니... 오늘 개통날이라서 나처럼 그냥 타 보려는 사람들일까... 하양역사는 카톨릭대에서 협찬한 것인지...간판아래 카톨릭대. 라고 써져 있었다. 역 안쪽 한 칸에 40명 탔다고 보고 6칸이니 출발역에서 200명 넘게 탄 것이다. 이러니 하양차 아니고 무엇이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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