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1344

오랜만에 부산에

딸 내외의 초청으로 부산구경을 갔었다.오랜만에 집사람과 함께 여행을 하였다.1주일전에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표를 예매하였다.동대구 10시 46분발 12시 11분 부산역 착부산역에는 딸 내외가 마중을 나와 있었다.역에 내리니 얼마나 큰지 동대구역과는 비교가 안 되었다.동대구역 대합실의 10배 넘게 커 보였다.우선 오늘밤 잘 숙소에 짐을 맡기려 갔었다. 바로 이 건물이 오늘밤 잘 숙소 건물이었다.새로 지은 건축인데 아직 입주가 다 되지 않는 듯... 부산역 대합실이 이렇게 넑고 붐볐다. 다시 시내로 나왔다. 부산역은 앞 뒤로 나가도록 되어있는데 숙소는 뒤로.다시 앞으로 나왔었다. 부산에도 차이나 타운이 있었다. 초량역쪽으로 가다가 집사람이 돌솥밥을 먹자고 해서 돌솥밥을 먹었다.부산 소주도 한잔 하고 점심을 먹..

대구로페이 교환

6월 2일 대구은행에 가다.대구로 페이 충전을 하려고...일찍 간다고 9시에 가서 번호표를 뽑으니 164번이었다.벌써 은행문을 9시 반에 여는 줄 알았더니 9시에 여는 모양이다.70번이 지나고 있었다.기다리는 시간 동안 농협에 들려서 인터넷뱅킹이 기한을 놓쳐서 어떻게 하느냐고 물으니 자기네는 할 수  가 없고 안내번호만 가르쳐 주었다.다시 대구은행에 와도 아직 90번을 하고 있었다.밖에서 기다리다가 150번을 할 때에 들어가서 별이것과 내것 두 개의 카드를 충전하였다.대구은행 동대구점대구페이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다시 농협뱅킹 갱신을 시도해보았다.전번에는 내가 id를 잘못 입력한 모양이었다.전에 하였던 것은 적어놓은 종이를 찾으니 0542가 아니라 542였다.542를..

여러가지 일을...

토요일이지만 여러가지 일을 하였다.아침에는 참외 사러 시장에 가면서 은행에 들려서 500만원이 한꺼번에 인출 되는 갓 해보았더니 한번에 100만이 한도였다.오후에는 집사람의 신부름으로 동구청역까지 명이나물을 들어다 주고 동대구역에 내려서  부산행 무궁화호 2장을 예매하니 10400원이었다.생각보다 헐하였다.무궁화호는 휴일에도 할인이 되는 모양이었다.다이소에 들려서 긴 구두주걱을 3000원에 샀다.신을 신을때마다 엎드려야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서 긴 주걱을 샀다.커피점에 들려서 1500원짜리 커피 한잔을 샀더니 왜 그리 많은지...휴게의자에 앉아서 한참 식혀서 마시고 버스를 타고 집에 왔다.버스주차장 부근에는 왜 그리 지저분한지...조금만 으슥한 곳이 있으면 쓰레기를 버린다. 부산행 열차표 같이 촬영하였는데..

울산의 제자 초청으로

4년전부터인가 매년 울산에 있는 50년 제자가 1년에 한번씩 초청을 한다.금년에는 대공원 장미축제를 다녀왔다. 대공원을 들어서서 한 참 오르막길을 오르다보니 하수구 덮개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모양이었다.울산 제자에게 물으니 소나기가 와서 이물질이 하수구를 막았을때 뚜껑을 열지 않고도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듣고보니 그럴듯 하였다.다른 도시도 본을 볼만한 모습이었다. 장미 축제장 입구 장미구경을 하고 점심은 외가지인 주전까지 갔었다.이색적인 것을 대접하기 위함이었다.주전 수산센터를 지나서 한 참 더 올라가다가 외쪽으로 꺾어 들어가는데 자동차길이 아닌 농로였다.아스팔트되 되지않는 경운기가 다닐수 있는 차는 겨우 한 대가 지나갈 수 있는 길인데 이곳에 무슨 좋은 식당이 있을까 싶었는데 입구에 다..

사업 소득세 신고하다.

2일전에 동대구세무서로부터 사업자 소득세 신고 용지가 왔다.5월 말일까지 하지 않으면 환급하지 않는다는 것이다.액수는 국세 57000원 지방세 5700원이었다.어떻게 하는 것인지 몰라서 오늘 (5월 24일) 오후 동대구 세무서에 갔더니 나 같은 사람이 여럿 와서 신고를 하고 있었다.나도 번호표를 뽑아서 갔더니 대신 해주는데 묘한 글이 붙어 있었다.잘못 입력 된 것은 사업자 본인의 책임이다. 라는 안내판이 책상마다 붙어 있었다.참으로 재미있는 세상이다. 입력은 세무직원이 하였는데 책임은 왜 사업자 본인에게 있는지...그러나 어쩌랴 그대로 하고 나니 접수증을 주었다.6월 말일 이후 입금 된다는 것이다.

월류봉 계곡을 걷다.

재구 안동사범 11기 18명이 충북 영동군 월류계곡에 힐링 하러 갔었다.김학문. 이광욱. 이관식. 이원식. 이의웅. 변상태. 류진상. 김상년. 안국환. 권오식. 박길정. 김행일. 신정치. 정경석권오규. 김기현. 권준현 이상 17명 과 나 추풍령휴게소에 들렸는데 전혀 생소하였다. 첨탑을 보니 추풍령 맞는데 휴게소 건물은 영 설었다.4년전에 새로 지었다는 것이다. 4년도안 추풍령 휴게소에 들리지 못하였으니 생소할 수밖에...그런데 커피 자판기가 없었다.  커피도 마시지 못하고 용변만 보았다. 월류봉 주차장에 들렸더니 '자전거주차장'이 눈에 들어왔다.자전차 주차장이 맞을 듯한데... 월류봉이란 표지판 아래서 단체사진월자 아래 가방 맨 사람이 본인 1구간 2.7킬로미터를 걸어보았다. 바람을 쏘이면서...거의 테..

춘천여행 2일 째

2일 째내가 올라갈때 봉투 세 개를 준비하였다.하나는 혼자 사시는 처형 드리고또 하나는 이종처제가 아픈(유방암) 남편을 두고도 온다니 못 온 남편의 식사 대금으로 주고 또 하나는 처남 운전하였으니 기름값으로 주고이렇게 세 개를 만들었는데 처남에게 도착하자마자 주고 처형을 주려고 가방을 보니 봉투가 한 개뿐이었다.이상하다 분명 세 개를 만들었는데 일단 처형을 주고내가 어디서 잃어버렸는가...아니면 대구서 안 가져 왔는가..차 안에 떨어졌는가. 아니면 처남에게 두 개가 겹쳐 갔는가...이종처제는 다음날 온다니까...시내게 나갈 일 있으면 농협에 찾아서 주어야지...하고 있었는데 시내를 나가지 않아서 다음날도 커피만 마시고 김유적 생가만 보아서 집으로 와서 점심을 먹고 나니 이종처제가 간다는 것이었다.할 수 ..

춘천 2박 3일 여행 다녀오다.

2024년 5월 16일 목요일아침 9시 반에 집을 나섰다. 2박 3일 예정으로처남의 차로 막내 처자와 5사림이 타고 종앙선으로 춘천 작은 처남 별장에 갔다. 가면서 보니 하늘이 매우 맑았다. 치악 휴게소는 처음 들려 본 것 같다. 우리나라 휴게소 화장실은 정말 깨끗하다. 작은 처남의 별장오후 1시경에 도착했다. 별장에서 내다본 삼악산  네 자매중 집사람은 빠졌군 작은 처남이 가져온 선물을 나누는 중 안마당이 한 200평은 되는 듯 고구마 밭 안 마당 가장자리는 꽃밭이었다.  점심을 먹고는 모두 쉬는 데 나혼자 의암호를 산책하였다. 강원도 출생의 김유정 시비여기까지 갔다가 았다. 쓰러진 고목도 재미있었다. 멀리 보면 삼악산을 왕복하는 콘돌라가 보인다. 의암 수력 발전소 저녁 준비로 분주한 자매들과 처남댁 ..

박물관 삼국시대 유물관

박물관 토기를 보러 갔었다.가야토기와 시날토기의 구분이 정확히 안 되어서 알아보려고 갔었으나 알 수가 없었다.관리자에게 물어보아도 자기는 관리만 하는 사람이고 해설자에게 물어보렸다.한바퀴를 둘러보다니 해설자인 듯 두 분이 들어와서 자기들끼리 해설이 잘 못 된 것을 지적하면서 보고 있었다.두 사람의 이야기가 끝난 다음 해설사냐고 물오보니 그렇단다.그러면 한 가지 물어보아도 될까요 하니 물어보란다.신라토기와 가야코기의 구별을 어떻게 하느냐고 물으니...내가 알고 있는 것처럼 신라코기는 무명이 일직선으로 되어 있고 가야 토기는 엇갈려 되어있단다.(나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가서 보니 신라토기도 엇갈려 있는 것이 있고 가야토기도 일직선으로 된 것 이 있어서 도저히 구분이 안 되었다.)그래서 전시된 토기를 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