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7일 토요일
오전에는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날씨도 쌀쌀하고 집안일을 이것저것 정리하느라고 오후에는 차 약속이 있었는데 취소가 되어서 운동을 오전에도 못했으니 걷기 위해 도서관에 갔었다. 글자 큰 책을 뽑아보니 불교에 관한 책이었다. 4성도 8정도에 대한 글이었는데 석가모니가 맨 처음으로 설법한 것이 4성도 8정도란다. 30여분 책을 읽고 나오니 바람이 제법 차가웠다. 그래도 7천보 채운다고 시장을 한바퀴 돌면서 미끄럼방지용 양말을 찾아보니 없었다. 일반 양말이라도 사려다가 그만 집에 와서 보니 7113보였다. 오늘도 책임 걸음수는 채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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