昭穆谷
오늘(4월 15일) 화랑도서관에 간다고 동구시장앞을 지나다가 보니 입구의 바닥에 昭穆谷이라 표지판을 묻어 두었다 지금꺼자 이곳을 수도 없이 다녔지만 길 바닥에 있어서 보지 못하였던 모양이다. 뜻이 궁금하여 집에 와서 사전을 찾아보니 昭穆谷은 없고 昭穆만 있었는데... 시장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뜻이었다. 사당에 조상의 신주를 모시는 차례. 왼편에는 昭 오른쪽은 穆이라 하며 시조의 신주를 가운데 모시가 2,4, 6세는 穆, 3.5.7세는 昭에 모심 이라고 되었었는데 이것이 시장과 무슨 관계인지는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