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듣는 라디오가 찍찍 소리를 내고 잘 들리지 않는다. 이미 오래전인데 잘 맞추면 들린다. 그런데 맞추어 놓아도 저절로 돌아가버린다. 언제부터 새라디오를 산다는 것이 그것이 잘 안된다. 적당한 것이 없어서서이다. 이마트에는 큰 것만 있다. 조그만한 거이 필요한데 하이마트에 한번 가보았는데 집사람이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서 사지 않았다. 롯데마트에도 자그만한 것이 없었다. 어제는 반월당 지하상가를 다 둘러보아도 라디오가게가 없었다. 오늘 가만히 생각하지 교동 전자상가가 생각이 나서 오후에 가보니 여러가지가 있었다. 아주 옛날 것 직사각형 라디오만 되는것부터 테이프 넣는 것 시디 넣는것 MP3까지 여러가지가 있는데 집사람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사려고 둘러만 보았다. 조만간 사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