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사진) 765

일할 때는 전등을 켜란다.

오늘 아침 집사람이 나가면서 뽂은깨를 찧어놓으라고 하였다.아침을 먹이고 깨를 찧으려고 절고를 가지고 거실에 오니 뭐라고 하는데 무슨 소리인지 몰라서 가만히 있으니 전등을 가르킨다.일할 때는 불을 켜서 하는 것을 보아 와서 나도 일을 하려고 하니 전등을 켜란다.전등 켜라고 하니 응 한다.알 것은 다 안다.말을 못해 그렇지...

자격 회복하다.

지난 7월부터인가 인터넷 뱅킹을 하니 농협이 아닌 타은행으로 송굼하니 수수료가 붙었다.애미에고 송금하고 나니 보낸 돈 보다 500원이 더 인출되었다.가스료금도 대구은행이라 500원씩 수수료가 붙었다.그래서 농협에 가서 알아보니 등급이 낮아졌단다. 그린고객.이라고다음장에는 블류. 라고도...알아보니 300만원이상 잔액이 남아 있어야 된다나...그리고 3개월마다 등급 판정을 한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농협통장에 500만원정도 잔고를 두었더니...오늘 희민이 생일 통닭값을 붙였더니 수수료가 안 붙었다.다시 대성가스 고지서도 마침 왔기에 송금했더니 수수료가 없었디/자격 상실하고 3개월만에 회복한 것이었다.

딱 맞게...

지난 6일저년ㄱ 별이 관장을 하였다.내가 요즈믕 아프고 집사람이 서울 가서 마음을 놓았는지 별이 관장약을 사놓지 않았었다.한 번에 보통 5개가 필요한데 전번에 하고 나니 4개 남아서 사놓아야 디겠다고 생각은 했어도 그만 깜박 하였던 모양이다.별이 관장 준비를 엄마가 하는 것을 보고서야 알았다.4가밖에 없다는 것을그래 4개로 해보자...한 개 넣고 조금 누고 두 개를 넣오도 소식이 없다. 걱정이 들었다. 3개를 넣어도 소식이 없었다.그만 하자고 하였더니 집사람이 아직누지도 않았는데...마지막 4개째를 넣고 기다렸다. 안 되면 그때서야 관장약이 다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려교다행히 4개째를 넣고 기다리니 제대로 되었다.다행이었다. 다음 날 사다 놓아야지 하면서도 오늘까지 미루어졌다.내 몸이 성치 않으니...오늘..

혼자서도 잘 잔다.

10월 2일 집사람이 서울을 가면서 아빠하고 자지마라.아빠는 방구도 뀌고 코도 골고 하여 같이 잘 수 없다.라고 농담을 하고 갔었다.그날 저녁 정말로 같이 안 자려고 한다.전에는 엄마가 집을 비울 대 아바하고 같이 자라.라고 해서인지 같이 잤는데 이번에는 같이 안 자려고 해서 혼자 자겠다고 하기에 혼자 재웠다.밤에 잠이 깨었을 때마다 내 방에서 나와보니 잘 자고 있었다.첫날을 잘 넘긴 다음날부터는 의례히 혼자 잘 잤다.3일간을 혼자서 잘 잤다.

오늘 아침 6시 반에 추석 끝났다.

아들네는 14일 새벽 1시에 왔다가 오후 3시게 갔으니 13시간 집에 머물렀고딸네는 13일 아침 10시에 도착해서 오늘 아침 7시차로 갔으니 2일 있었는 셈이다.우리집 추석은 그러니 오늘 아침에 끝났다.내일부터 푹 쉬면 된다.아들. 딸이 다 우리집에 먼저 왔다가 시집과 처가로 갔다.같이 오니 우리는 손님을 한꺼번에 치루니 편하다...요즈음은 자식도 손님이다.

브레이크 밟지않고 시동을...

동촌 남가옥 냉면집에서 저녁을 딸내외아 같이 먹고 강가를 한부퀴 산책하고 집에 오려고 시동을 거니 걸리지 않았다.그 전에 이미 뒤에 세워둔 차주가 차 빼달라고 전화를 하고 30분이 지났다고 난리인데...어떻게 전화를 받고 그냥 있었는지...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당황을 하니 점점 걸리지 않앗다.10여분 걸어보았는데 안 되었다.동부화재보험에 전화를 하니 저녁이라서인지 잘 되지를 않았다.그런중에 시동이 걸렸는데 타고 오면서 하는 이야기가 브레이크를 안 밝고 시동을 걸어서 안 걸렸다는 것이다.가장 기본인 브레이크를 밟지않고 어떻게 시동을 ...그러헤 해서 시동이 걸린다면 차가 출발할 것인데...운전을 몇 십년 한 사람이 어떻게 브레이크를 밟지않고 시동을...한 번 안 걸렸으면 아차 브레이크를 밟아야지...

우리집 명절 모습

금년 추석은 연휴가 많아서 아이들이 일찍 왔다.딸네는 9월 13일 아침 10시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2일을 보내고 추석때는 시가에 간단다.아들네는 밤중에 왔다. 아들네는 반대로 시집에 먼저 왔다가 친정에 간다고 미리 우리집으로 왔다손자.손녀까지 합해놓으니 대가족이 일세에 되어서 딸네는 호텔에 가서 자라고 숙박비를 주어서 보냈다.아들내외는 새벽 1시에 도착하였다.14일 아침에 모두 모여서 아침을 먹었다. 아들네가 오면 내 방은 며느리가  거실은 아들이 내실은 손자.손녀 나. 집사람 별이 방이 한 개 더 있으나 창고처러 쓰다보니 딸넨느 쫓겨난다. 내실으 제방처럼 자고 있는 손자.손녀  내 방을 자기방인냥 찾이하고 있는 며느리  거실을 독찾이하고 있는 아들 내실로 쫓겨난 별이가 텔레비젼을 보고 있다. 자식들은..

상식이 안 통하는 사람과 살아가는 방법

50년을 상식이 안 통하는 사람과 살아왔다.오늘도 E마트에 갔었는데  계산을 하는데 일시불로 하란다.내가 삼성카드를 낼때 분명히 3개월 무이자라고 들었는데...E마트에 가서 계산할때마다 일시불로 하란다.그래서 물어보니 바보처럼 월부로 하면 이자가 붙는단다.난 그러러니 하고 그냥 지나쳤다. 지나쳤다기보다 집사람이 미리 일시불하라고 말을 해 놓았기데 내가 다시 고치기가 뭐해서...오늘은 내가 확인을 해야지 싶어서집사람이 일시불이란 소리 하기 전에 카운터에 물었다.일시불과 할부의 차이가 무엇이냐고...아무런 차이 없습니다.월부하면 이자가 붙지 않습니까...붙지 않습니다. 그럼 3개월로 해주세요...처음으로 월부로 하게 되었다. 내가 운전해서 장애자 주차장에 주차하려고 하면 장애자 본인이 안 탔기에 벌금 10만..

이상한 선풍기

어제 고향친구들과 점심 약속이 3호선 북구청역이 만남의 장소라...1호선을 타고 명턱역세서 3호선을 타려고 기다리니 멈청 더웠다.그런데 그 큰 역에 휴게실이 보이지 않아서 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으 보니 코끼리 코 같은 관 앞에 모여 있었다.나도 곁에 가보니 그 관으르 찬 바람이 나왔다. 난 이런 선풍기는 처음 보았다. 코끼리 코 같은 이 관에서 찬바람이 나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