管鮑之交(관포지교) 管鮑之交(관포지교) : 관중(管仲)과 포숙아(鮑叔牙)의 우정처럼 서로 믿고 이해하는 친밀하고 두터운 우정이나 교우 관계를 뜻한다. <대롱 관><절인고기 포><갈 지><사귈 교> ☞ 관중과 포숙아는 죽마지우였다. 처음에 둘이서 장사를 하여 이익을 나누는데 언제나 관중이 .. 문화/유교문화재 2017.01.31
空中樓閣(공중누각) 空中樓閣(공중누각) : 공중에 떠 있는 누각이라는 뜻으로 현실성이 없는 일이나 근본이 없는 이야기를 지칭하는 성어이다. <빌 공><가운데 중><다락 루><누각 각> ☞ 심괄(沈括)이 지은 몽계필담(夢溪筆談)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등주사면 임해춘하시 요견공제유 성.. 문화/유교문화재 2017.01.30
曲學阿世(곡학아세) 曲學阿世(곡학아세) : 평소에 자기 신조나 소신 철학 등을 굽혀 시세에 아첨함을 말한다. <굽을 곡> <배울 학> <아첨할 아><세대 세> ☞ 원고생(轅固生)은 전한(前漢) 경제(景帝)때의 학자였는데, 무제(武帝) 때에도 다시 부름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엉터리 학자들이 어떻게.. 문화/유교문화재 2017.01.29
鼓腹擊壤(고복격양) 鼓腹擊壤(고복격양) : 배를 두드려 박자를 맞추면서 격양놀이를 한다는 뜻으로 백성들이 그처럼 태평할만큼 그 시절이 평화스럽다는 뜻이다. <북 고> <배 복> <칠 격> <흙 양> ☞ 백발 노인 한 사람이 음식을 우물거리면서 격양놀이(옛날 중국에서 하던 유희의 하나)를 하.. 문화/유교문화재 2017.01.28
股肱之臣(고굉지신) 股肱之臣(고굉지신) : 다리와 팔뚝에 비길 만 한 신하라는 뜻으로 임금이 가장 가까이하며 신임하는 중신(重臣)을 일컫는 말이다. <다리 고><팔뚝 굉> <갈 지> <신하 신> ☞ 신작짐고굉이목 여욕좌우유민여익 여욕선력사방여위 臣作朕股肱耳目 予慾左友有民汝翼 汝慾宣力.. 문화/유교문화재 2017.01.27
鷄鳴狗盜(계명구도) 鷄鳴狗盜(계명구도) : 닭의 울음소리를 잘 내고 개의 흉내를 잘 내서 좀도둑질을 잘한다는 뜻으로 한 가지 기술에 능한 비천한 사람을 말한다. 또는 천한 재주나 기능도 훌륭하게 쓰일 때가 있음을 말한다. <닭 계><울 명> <개 구><훔칠 도> ☞ 제(濟)나라의 재상 맹상군(孟.. 문화/유교문화재 2017.01.26
傾國之色(경국지색) 傾國之色(경국지색) : 한 나라를 위태롭게 할 정도의 미색이라는 뜻으로 아름다운 여자를 이르는 말이다. <기울 경> <나라 국> <갈 지> <빛 색> ☞ 한무제(漢武帝)를 모시고 있는 이연년(李延年)이라는 자가 있었다. 음악적 재능이 풍부하고 노래와 춤으로 사람들을 감동시.. 문화/유교문화재 2017.01.24
結草報恩(결초보은) 結草報恩(결초보은) : 풀을 엮어서 은혜를 갚는다. 즉, 죽어서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는다는 얘기다. <맺을 결> <풀 초> <갚을 보><은혜 은> ☞ 춘추시대 진(晉)나라에 위무자(魏武子)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에게는 첩이 있었으나 그 사이에 자식은 두지 않았다. 그래서 위무.. 문화/유교문화재 2017.01.23
乾坤一擲(건곤일척) 乾坤一擲(건곤일척) : 하늘과 땅을 향해 한번에 내던진다는 뜻으로 천하를 잃느냐 얻느냐, 또는 죽느냐 사느냐, 성공이냐 실패냐~ 등 사생 결단하는 최후의 한판 승부를 일컫는다. <하늘 건> <땅 곤> <한 일> <던질 척> ☞ 진(秦)이 멸망한 뒤 천하가 통일되지 못하고 있을 .. 문화/유교문화재 2017.01.22
改過遷善(개과천선) 改過遷善(개과천선) : 지나간 허물을 뉘우치고 새롭게 착한 사람이 된다는 뜻이다. <고칠 개><허물 과> <옮길 천><착할 선> ☞ 주처(周處)의 아버지 주방(周紡)은 동오(東吳)와 파양(鄱陽)의 태수를 지냈으나 불행히도 주처가 어릴 때 세상을 떠났다. 주처는 아버지의 가.. 문화/유교문화재 2017.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