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 21 子曰 聰明思睿라도 守之以愚하고 功被天下라도 守之以讓하고 勇力振世라도 守之以怯하고 富有四海라도 守之以謙이니라 자왈 총명사예라도 수지이우하고 공피천하라도 수지이양하고 용력진세라도 수지이겁하고 부유사해라도 수지이겸이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총명하고 생각이 .. 문화/유교문화재 2016.06.14
명심보감 20 擊壤詩에 云 富貴를 如將智力求이대 仲尼도 年少合封侯라 世人은 不解天意하고 空使身心半夜愁이니라 격양시에 운 부귀를 여장지력구이대 중니도 연소합봉후라 세인은 불해천의하고 공사신심반야수이니라 격양시에 이르기를, 부귀를 만약 지력(智力)으로 구한다면, 중니(仲尼)같은 분.. 문화/유교문화재 2016.06.13
明心寶鑑 19 擊壤詩에 曰 安分身無辱이오 知機心自閑이라 雖居人世上이나 却是出人間이니라 격양시에 曰 안분신무욕이오 지기심자한이라 수거인세상이나 각시출인간이니라 격양시에 이르기를, 안분하면(분수에 편안해 하면, 편안한 마음 으로 분수를 지키면) 몸에 욕됨이 없을 것이요, (세상의) 기.. 문화/유교문화재 2016.06.12
明心寶鑑 18 安分篇 안분편은 자신의 분수를 지켜 편안한 마음을 갖자는 내용들이 실려 있다. 헛된 명리(名利)를 좇아 자신의 본분(本分)마저 잊 어버리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안분지족(安 分之足)의 처세(處世)는 세상을 소극적으로 살라는 뜻이 아니 라, 절제되지 않은 무한한 욕망을.. 문화/유교문화재 2016.06.11
明心寶鑑 17 爲不節而亡家하고 因不廉而失位니라 勸君自警於平生하나니 可歎可警而可畏니라 上臨之以天鑑하고 下察之以地祇라 明有王法相繼하고 暗有鬼神相隨라 惟正可守요 心不可欺니 戒之戒之하라 위불절이망가하고 인불렴이실위니라 권군자경어평생하나니 가탄가경이가외니라 상임지이천.. 문화/유교문화재 2016.06.10
明心寶鑑 16 戒眼莫看他非하고 戒口莫談他短하고 戒心莫自貪嗔하고 戒身莫隨惡伴하라 無益之言을 莫妄爲(說)하고 不干己事를 莫妄爲하라 尊君王孝父母하며 敬尊長奉有德하고 別賢愚恕無識하라 계안막간타비하고 계구막담타단하고 계심막자탐진하고 계신막수악반하라 무익지언을 막망위(설)하.. 문화/유교문화재 2016.06.09
明心寶鑑 15 耳不聞人之非하고 目不視人之短하고 이불문인지비하고 목불시인지단하고 口不言人之過라야 庶幾君子니라 구불언인지과라야 서기군자니라 귀로는 남의 그릇됨을 듣지 아니하고, 눈으로는 남의 단점을 보지 아니하며, 입으로는 남의 과실을 말하지 말아야 거의 군자에 가까우니라. (字.. 문화/유교문화재 2016.06.08
明心寶鑑 14 酒中不語는 眞君子요 財上分明은 大丈夫니라 주중불어는 진군자요 재상분명은 대장부니라 萬事에 從寬이면 其福이 自厚니라 만사에 종관이면 기복이 자후니라 술 먹는 중에 말하지 않는 것은 진군자(眞君子, 참된 군자)요, 재산상 분명한 것은 대장부로다. 만사에 너그러움을 쫓으면 그.. 문화/유교문화재 2016.06.07
明心寶鑑 13 孫眞人養生銘에 云怒甚偏傷氣요 思多太損神이라 神疲心易役이오 氣弱病相因이라 勿使悲歡極하고 當令飮食均하며 再三防夜醉하고 第一戒晨嗔하라 손진인양생명에 운노심편상기요 사다태손신이라 신피심이역이오 기약병상인이라 물사비환극하고 당령음식균하며 재삼방야취하고 제.. 문화/유교문화재 2016.06.06
明心寶鑑 12 太公이 曰勤爲無價之寶요 愼是護身之符니라 태공이 왈근위무가지보요 신시호신지부니라 근면(勤勉)은 값이 없을 정도로 귀중한 보배요, 근신(謹愼)은 몸을 보호해주는 부적이니라. (字義) ○勤은 부지런할 근. 예)勤務(근무), 勤勉(근면), 勤勞(근로). ○爲는 “~이 되다”(is, become)의 뜻이.. 문화/유교문화재 2016.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