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하는 모임인데 두번이나 빠졌다.연말이고 두번이나 빠져서 오늘은 꼭 참석하기로 마음을 먹고 있었다.보건소에서 건강관리 점검을 하고 나니 겨우 10시 20분이었다.너무 일찍어서 동대구역 서점에 들려서 한 시간정도 시간을 보내고 갔었다.내가 갔을 때 여학새 2명 남학생 1명 도합 3명이 미리 와 있었다.조금있으니 담수회 회장이 오고 또 조금 있으니 영주에서 장동극이란 친구가 오고 조금 있으니 여학생 한명이 와서 모두 7사람이 모였다.점심은 담수회 회장이 돼지 불백으로 내었고 점심 먹고는 담수회에 들려서 강의를 듣는다고 나도 갔다가 금방 나왔다.귀가 어두워서 잘 들리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강의 내용 자체가 별로여서 커피만 한 잔 마시고 나왔다. 강의 내용이었는데조선 1392년부터 1910년 까지 5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