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 선생님으로 부터 수필집이 왔다. 영남불교문화유적답사 카페에 수필을 쓰시는 분이 계시는데 1주일에 한편 정도 올라온다. 몇년전부터 계속 읽고 소감을 간략하게 올렸더니 며칠전에 주소를 알려주면 수필집을 보내주겠다는 댓글이 달렸었다. 그래서 옆치불구하고 주소를 알려주었더니 오늘 시간 속으로. 수필집이 왔다. 21년도에는 서예세상에 올라온 글을 열심히 읽었더니 서예에 대한 책자를 보내어 주었는데... 어쨌은 글은 열심히 읽을만 하다. 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023.11.13
아디다스 운동화 한켤레 사다. 2일전에 집사람이 패딩점버를 하나 주면서 입어보라고 하기에 입었더니 딱 맞았다. 딱 맞는데 소매가 길다고 수선해서 입으란다. 그날은 입던 것 입었더니 내일부터 많이 추워진다고 기어코 고쳐서 입으란단 오늘 내가 바지 기장을 수선하는 동구시장 수선집에 가져 갔더니 얼마를 잘라야할지 입어보란다. 입어보니 자를 필요가 없단다. 돈을 벌려면 내가 수선해주지만 이 옷은 원래 이렇게 입는 것이라면서 소매의 단추를 채워주었다. 집에 오는데 후문앞에서 집사람을 만나서 같이 와서 수선했느냐면서 입어보란다.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입자마자 소매단추부터 채웠다. 그랬더니 딱 맞게 잘 잘랐단다. 손도 대지도 않았는데... 오후에는 만촌 네거리에 갔었다. 아디다스 90% 세일한다는 광고를 보고 신을 한 켤레 살까 싶어서 며칠전에.. 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023.11.10
삶의 철학이 된 한 마디 2023년 11월 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년 선배 이종원선배가 삶의 철학 한마디에 대한 강의가 담수회관에서 있다고 하여 친구 김상년이와 가보았다. 무슨 한마디 강의를 2시간이나 하나 싶어서 10여분전에 도착해서 커피 한 잔씩 마시고 있으니 강의 요약산 종이를 한 장씩 주는데 받아보니 세계 30분의 철학자들의 한 말 중 한 마디를 골라서 적어놓은 것이다. 이것을 가지고 무슨 강의를 할 것인가... 이것 모르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될까...하고 들어보니 스피커가 좋지않아 들리지도 않고 스크린도 전혀 보이지 않는데 간간히 들려오는 소리가 그 한마디 말을 해석하고 있었다. 첫번째로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에 대해 설명하는 데 10여분이 걸렸다. 인사하고...등등 나훈아의 테스형을 듣는 것이 나을 듯... 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023.11.07
확인 또 확인 지난 10월 18이 처가식구들과 하는 겟돈을 잘못 보내어졌었다. 처남댁이 문자는 왔는데 곗돈이 안 들어왔다고 하여서 확인해보니 지난 6월 27일 미역을 택배하였던 감포 건어물상회로 입금이 되었다. 인터넷 뱅킹 두번 째 실수다. 첫번째는 다행히 청도 친구에게 감값 보낸다는 것이 0을 하나 더 쳐서 6만원 보낼 것을 60만원 보낸일이 10여년전에 있었다. 그러나 친구가 확인해서 54만원을 다시 송금해주어서 다행이었는데... 어떻게 할까 하다가 10월 29일 월요일 은행에 갔더니 반환청구 서류를 만들어서 사인을 하라고 하여서 사인을 하였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3만원 기분이 별로 안 좋았다. 다음 날부터 매일 통장정리를 해보아도 입금이 되지 않았었는데 만 1주일만인 오늘 오전 은행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반환청.. 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023.11.06
철길옆으로 자전거 경기장까지 산책 2023년 11월 4일 점심을 먹고 좀 쉬다가 집사람과 함께 산책을 하였다. 모처럼 굴다리 옆 철길 옆 길을 따라 자전거경기장까지 걸었다. 이 길은 매우 오랜만에 걸어보는 길이었따. 굴다리에서 형제봉가는 길까지 운동기구가 8곳이나 설치되어있었다. 왜 이렇게 많이 설치하여 놓았는지... 한때 운동기구를 감당 못하여 구청에 배당받은 것을 설치할 곳이 없어서 우리 아파트내에도 세 곳이나 설치되어있다. 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023.11.04
영덕 달산에서 같이 근무하였던 동료의 초대로 영덕 달산에소 1992년 같이 근무하였던 이순희선생님이 퇴직하였다고 초대를 하여서 칠곡 경대역에서 만나서 복터진집에서 기본 복요리를 먹고 동명호를 한바퀴 걸었다. 동명호 가의 카페에소 카프치노 한잔 하고 집에 오니 5시 40분이었다. 동명호 카페에서 카프치노 한잔을 시켜놓고 공중화장실 집 모양이 재미있다. 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023.11.03
처가식구들과 나들이 매년 한번씩 처가식구들과 나들이를 하는데 지난해에도 백암온천 LG연수원에세 2박 3일을 보냈는데 금년에도 지난해와 같은 곳으로 왔다. 25일 첫날은 포항에서 물회로 점심을 먹고 천천히 올라가서 여장을 푸는 것으로 마쳤다. 둘째날엔 죽변 스카이레일을 탔다. 스카이 레일을 타는 뒷모습의 처 바다의 풍경 스카이 레일 안에서 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023.10.27
동촌에 바람을 쏘이러... 2023년 10월 22일 일요일 오후 오늘의 걷기 목표를 채우기 위해 동촌으로 바람을 쏘이러 갔었다. 아양아트앞의 콘서트 날씨가 흐리고 바람도 꾀 불었는데 오리배를 타는 사람들이 있었다. 날씨가 맑고 바람도 없는 날에는 한 사람도 타지 않더니만... 아파트 화단의 나무에 핀 꽃인데 무슨 꽃인지 21일 동대구역쪽으러 걸어가느라고 뒷문으로 나갔더니 크리스마스 나무에 꽃이 예쁘게 피었다. 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023.10.23
며칠 동안 답답하였다. 10월 19일에 사용하고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여 며칠간 답답하였다 2일 서비스를 받으려고 삼성컴퓨터서비스에 연락하였더니 그날을 안 되고 토.일요일 안되고 월요일 오전중으로 약속을 하였다 오늘 9시가 되니 기다려지는데 40분에 연락이 왔었다. 즉시 오겠다는 전화였다. 부근 다른 곳에 왔었던가 보다/ 컴이 1개월전부터 되다가 안되다가 하여서 접촉이 잘 되는것 같은 느낌이었다. 오늘 기사가 무슨 판을 하나 꺼내더니 긁어내는 것 같았다/ 내 생각은 접촉이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하였다. 이물질이 끼어서 긁어내었다는 것이다. 5분도 안 걸렸다. 되었다. 안 되면 어떻게 하냐 노트북을 사야 하느냐... 아니면 다시 컴퓨터를 사느냐 이생각 저생각 하느라고 어젯밤 잠도 설쳤는데... 다행이었다. 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02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