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1344

T.V 새로 넣다.

48인치가 화면에 흰 점이 생기고 작아 보인다고 집사람이 바꾸자고 하여서 바꾸었다. 삼성. 엘지 대리점 하이마트를 몇 곳 다녀보다가 반갑TV할인점이란 간판을 우연히 보고 찾아갔더니 한번 출고하였다가 다시 입고한 상품이라 보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여서 165인치 삼성 ,삼성65. 65TU7000을 샀다. 80만원인데 현금은 10% DC해서 72만원 하고 벽걸이 설치비 13만과 85만원이라는데 다시 깎아서 80만원에 샀다. 설치한 뒤에 켜서 채절을 돌려보니 KBS. MBC. SBS가 나오지 않아서 오후 1시에 와서 다시 조정해주었다. 오늘 12월 19일 오전 9시반에 설치 했다. ㅅ

가남지 고니 보러 갔더니...

친구가 가남지에 큰고니가 왔다기에 12월 13일에 가보았더니 큰고니는 못 보고 물오리는 많이 보았다. 가남지 가는 길목의 밭에 플레카드가 담장으로 변신 가남지 몰오리떼 점새늪 가는 길에 추수한 후 볏짚은 그대로 두었다. 볏짚을 사료로 사용하기 위해 둘둘 뭉쳐놓았다. 점새늪의 자판기에서 커피 한잔을 뽑아 마시는 중

12월엔 처음으로 동촌에...

효목네거리의 삼성전자에 텔레비젼 보러 갔더니 폐점하여버렸다. 바로동촌으로 향하였다. 한참을 걸었더니 땀이 났다. 날씨가 봄날씨 같았다. 효목굴다리에서 효목네거리로 올라가다 보면 동원아파트를 새로 건축하였는데 도료를 확장하더니 여기 도로 확장하여도 효목네거리는 확장할 수 없는데 왜 확장하는가 생각하였는데 오늘 보니 주차장을 만들었다. 날씨가 이렇게 따뜻한데 오래배 타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강물에 비친 건물들이 아름다웠다. 가로등 기둥에 붙여진 작품들...전에는 없었는데 바로 옆에 아양아트 겔러리가 있는데...

포인세치아 사 오다.

오는 토요일 12월 9일에 집사람이 초등학교 동기들을 집에서 점심 접대한다고 주문진 회식당에서 방어회 20만원어치를 택배하였다. 그러더니 어제는 장식장에 포인세치아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기에 사왔다. 며칠전에 E마트의 포인세치아를 보더니 36000원짜리는 너무 크고 6천원자리는 너무 작단다. 적당한 크기가 찾기 쉽지않았다. 그날부터 주위에 있는 꽃집을 돌아보았으나 적당한 크기가 없었다. 오늘 강의를 마치고 아양교역에 내려서 효목시장 입구의 꽃집에 들렸더니 6송이 꽃송이의 화분이 있어서 사진 찍어 보냈고 한참을 기다려도 답이 없기에 사왔다. 12000원 사왔더니 조금 작단단... 손으로 만드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딱 맞겠는가... 엇비슷하면 되었지...

화분갈이 하다

화분이라야 네 개이다. 그러나 제법 커서 만지기가 힘든다. 두 화분의 군자란은 내가 40여년전 처음으로 집을 사면서 부터 기르던 것인데 곁가지가 생기면 다른 사람 주고 하다가 몇년전부터는 화분 하나를 더 만들어서 내가 키우게 되었다. 보춘란은 내가 정년퇴임할 때 아들이 축하기념으로 사 준 화분이고 춘란은 딸이 내 퇴직기념으로 사 준 화분이다 이렇게 딱 네 분이다. 집사람 친구분이 언제부터 군자란 한 포기를 부탁해서 오늘 한 포기를 떼어서 따로 화분 하나를 만들었다. 화분흙은 집사람의 만자 친구가 어디서 파 왔는지 부엽토 두 자루를 갖다 준 것이었다. 춘란은 작은 화분에 있어서 다른 세 화분과 잘 어울리지 못하였는데 이번에 큰화분으로 분갈이를 하였더니 제 화분이 비슷비슷하여 잘 어울린다. .

영천 시장에 가서 소머리 국밥 먹고 왔다.

언제부터이낙 집사람이 영천시장에 소머리국밥 먹으러 가자고 하였다. 그래서 가자고 하였더니 어디 가서 들었는지 별 맛 없다면서 안 간다고 하더니 며칠전에 다시 가자고 하여서 오늘 가게 되었다. 55번 버스를 한전 건너편에서 타고 갔더니 한 시가 10분 걸렸다. 내리니 12시 40분이었다. 우선 점심을 먹자고 하여 식당을 찾으니 금방 찾았다. 여섯시 내고향에 나온 식당은 크게 플레카드를 걸어놓았다. 그 집은 맛이 없으니 다른 집에 가자고 하여 바로앞에 삼봉 소머리국밥집에 들어가서 먹었는데 대구의 소머리국밥이나 별로 다르지 않았다. 집사람은 입에 맞지 않는다면서 사가려고 하던 것을 그만 두었다. 나와서 시장을 둘러보고 고추장아지를 사거 가잔다. 다른 것은 하니 대구와 별로 다를 것이 없다면서 버스 정류소로 가..

이번 서울 여행의 낙수

서울 여행을 하면서 택시를 네번 탔었다 서울역에서 광화문까지 광화문에서 딸집까지 다음날 딸집에서 인천까지 인천에서 딸집까지... 세 사람이 움직이려니 택시가 편리했고 우선 대중교통보다 빠르다. 서울에서 인천까지는 택시로는 30분이면 가는데 대중교통으로는 1시간 반이 걸린다고 해서 내가 타자고 했다. 그런데 인천에서 서울 오는 택시안에는 텔레비젼이 설치되어 있었다. 택시 안에 (앞좌석 등받이에)텔레비전이 설치되어있는 것은 처음 보았다. 내려오는 26일은 주일이라 딸하고 딸이 다니는 침례교에 예배를 드리고 왔다. 특이한 점은 헌금봉헌. 이라는 것을 하는데 헌금함을 누군가 들고 목사에게 주는 순서였다. 집사람이 나가는 교회는 주일에배 순서에는 헌금이라는 말이 있는데 한번도 행사를 하는 것은 보지 못하였는데....

월미도 가는 바다열차 타다.

11월 25일 오전에는 차이나 타운을 보고 오후에는 월미도 가는 바다열차를 탔다. 지금까지 타 본 것은 곤돌라였는데 월미도 가는 열차는 정말 열차였다. 대구 3호선 하늘차와 똑 같았는데 다만 규모가 작고 열차를 두 대만 연결했었다. 이런 열차인데 한꺽번에 100여명을 두 대에 나누어 타고 중간중간 역에 내렸다가 다음 차를 탈 수도 있었으나 우린 그냥 계속 타고만 있었는데도 왕복 45분정도 걸렸다. 월미도 부두에 중고자통차를 수출하기 위해 진열 되어있었는데 한꺼번에 7500대를 실어서 수출한다고 하였다.